
시간을 짧고 알아야할 정보는 많습니다. 인벤에서는 Steam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주간 신작 소식부터 업데이트, 할인, 행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인벤이 직접 픽해서 전해드립니다. 해당 코너는 2주 간격으로 연재되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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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 : 용과 같이0 디렉터즈 컷, 쉿 미녀는 촬영 중, 터미네이터 2D: 노 페이트
- 업데이트 : 디아블로4, 패스 오브 엑자일2, 몬스터 헌터 와일즈
- 할인 :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 하늘의 궤적 the 1st, 아크 레이더스
STEAM NEWS
지난 한 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무슨 일이?
● 2025년 스팀 할인의 대미를 장식한다

온갖 테마 할인부터 계절별 할인까지 쉼 없이 달려온 2025년 스팀이 그 대미를 장식할 '겨울 할인'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팀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정기 할인답게 수많은 명작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합류했습니다.
최근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으로 복귀 소식을 알린 김레온, 아니 레온 S. 케네디의 활약상을 담은 '바이오하자드 RE:4'가 60% 할인율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가 갱신에 나섰습니다. 또한, 올해 초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였던 '킹덤 컴: 딜리버런스2' 역시 무려 반값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 리부트 소식과 함께 클래식으로의 회귀를 선언한 툼 레이더 시리즈의 경우, 세 작품을 묶은 '툼 레이더 디피니티브 서바이버 트릴로지'가 90%라는 경이로운 할인율을 적용받아 1만 원도 채 안 되는 가격에 판매 중입니다.
할인 혜택은 출시된 지 시간이 흐른 명작들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올해 등장한 대형 신작들 또한 대거 할인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일본을 배경으로 시리즈의 부활이라는 중책을 맡았던 '사일런트 힐 f'와 비슷한 입장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가 나란히 역대 최저가인 40% 할인에 돌입하며, 이번 행사가 올 한 해 스팀 할인의 진정한 피날레임을 입증했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방대한 수의 게임이 할인 중인 만큼, 평소 눈여겨보던 타이틀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TRENDING
뜨거웠던, 금주의 스팀 화제작은?

이번 주 트렌딩 목록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패스 오브 엑자일2'입니다.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통해 새로운 직업인 드루이드가 추가된 점이 흥행의 결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30개의 신규 보조젬과 더불어 새로운 리그 콘텐츠인 '바알의 운명' 등이 대거 포함되며 성역에 오랜만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복귀했다"는 유저들의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죠. 다만, 야심 차게 선보인 '바알의 운명' 콘텐츠 자체에 대해서는 유저들 사이에서 혹평도 적지 않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패스 오브 엑자일 2'가 이러한 아쉬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상승 지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동시 접속자 수를 기준으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게임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입니다. 최근 타이틀 업데이트(TU) 4탄을 배포하며 한동안 뜸했던 헌터들이 다시금 집결하는 모습입니다. 업데이트 전부터 신규 고룡 고그마지오스의 추가 소식을 전하며 큰 기대를 모았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싸늘해진 민심을 돌려세우는 데 고전하는 모양새입니다. 다만, 개발 측에서 이후로도 최적화 및 추가 업데이트를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2'와 마찬가지로, 신규 직업 추가를 통해 오랜만에 성역에 활기가 더해진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디아블로4'입니다. '디아블로 4'는 내년 정식 출시될 확장팩에 앞서,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신규 직업 '성기사'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11시즌의 시작과 맞물려 성기사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시즌 업데이트와 신규 직업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지난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전해진 반가운 신작 소식 덕분에, 전작들인 '에이스 컴뱃7'과 '툼 레이더 리부트 시리즈', 그리고 '디비니티: 오리지널 씬2'에도 다시금 유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HOT DEAL
그래서 사요? 예? 사지 마요?

팬들에게 있어 이 게임만큼 기대와 우려가 격렬하게 공존했던 작품도 없었을 것입니다. 바로 '디지몬 스토리 타임 스트레인저'입니다. 분명 잘 만들어진 수작임에도 불구하고, 하필 출시 시기가 포켓몬 신작과 묘하게 겹치면서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걱정이 무색하게도, 이번 신작은 시리즈 부활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팬들의 향수를 자극함은 물론, 신규 유저들이 입문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마침 스팀 겨울 할인을 맞아 출시 후 첫 할인에 돌입했으니, 그동안 눈여겨보고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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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적 시리즈의 위대한 시작을 알린 하늘의 궤적 리메이크작으로, 제작 발표 당시부터 수많은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하늘의 궤적 the 1st' 역시 출시 후 첫 할인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핵심적인 전투 시스템을 충실히 계승하면서도, 최신 궤적 시리즈에서 호평받은 시스템적 요소들을 대거 도입해 리메이크의 정석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덕분에 추억을 간직한 기존 팬들은 물론,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들까지 대거 유입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현재 후속작인 하늘의 궤적 2nd 또한 활발히 개발 중인 만큼, 이번 기회에 미리 입문하여 서사의 시작을 경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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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 슈터의 대중화를 이끌며 지금까지도 수많은 유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아크 레이더스' 역시 출시 후 첫 할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20%라는 할인율이 다소 낮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장르적 취향만 맞는다면 그러한 아쉬움을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독보적인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입니다. 최근에는 겨울 테마 환경인 '콜드 스냅' 조건이 새롭게 추가되는 등 콘텐츠의 깊이감 또한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그동안 유튜브 등을 통해 지켜보며 흥미를 느끼셨다면, 이제는 직접 '레이더'가 되어 전장에 뛰어들 최적의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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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이전과는 확 달라진 지금, 과거는 잊어주세요

한때 핵앤슬래시의 정점에 서서 왕좌를 지켰던 '디아블로4'였지만, 최근의 위세는 예전만 못합니다. 강력한 경쟁작들의 공세 속에 이제는 왕좌를 지키는 자가 아닌, 다시 왕좌를 노리는 '도전자'의 입장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절치부심의 상황에서 '디아블로4'가 마침내 비장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바로 시리즈 전통의 인기 직업 '성기사'입니다.
지난 더 게임 어워드 2025에서 공개된 두 번째 확장팩 '증오의 군주'는 신규 직업 성기사의 등장을 알리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확장팩의 정식 출시일은 2026년 4월 28일이지만, 예약 구매자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된 11시즌부터 성기사를 미리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그야말로 대성공이었습니다. 성기사의 압도적인 위용에 매료된 게이머들이 대거 성역으로 복귀한 것입니다.
실제로 스팀 기준 1만 명을 밑돌던 최고 동접자 수는 11시즌 시작과 함께 4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성역의 정상화는 역시 성기사"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수치입니다. 내년 4월 확장팩 출시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신규 직업까지 예고된 만큼, 당분간 성기사와 함께 성역을 누비며 다가올 변화를 준비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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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시의 '도전자'에서 이제는 왕좌를 차지했다는 평가를 받는 '패스 오브 엑자일2' 역시 지난 13일, 신규 확장팩 '최후의 드루이드'를 출시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직업 드루이드를 앞세워 '디아블로4'의 공세에 정면으로 맞서는 모습입니다.
0.4 신규 리그(시즌)를 통해 추가된 드루이드는 물리 공격과 주문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직업입니다. 인간 형태일 때는 다양한 주문을 구사하다가도, 상황에 따라 곰이나 늑대, 와이번 등 동물 형상으로 변신해 강력한 물리 타격을 입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기존 직업군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새로운 콘텐츠를 담은 '바알의 운명' 리그가 더해지며, 업데이트 전 2만 명을 밑돌던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직후 29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게이머들이 새로운 콘텐츠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서도 확장팩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리고 있습니다. 드루이드라는 직업 자체에는 호평이 이어지는 반면, 리그의 핵심인 엔드 콘텐츠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도 적지 않습니다. 핵심 콘텐츠인 '사원'의 경우, 구조를 직접 설계한 뒤 탐험해야 하는 과정이 지루할 뿐만 아니라 그에 따르는 보상마저 부족해 유저들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루이드가 선사하는 고유의 재미만큼은 확실한 만큼, 잠시 유배지를 떠났던 게이머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복귀하여 새로운 액션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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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지난 11일,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TU) 4탄을 배포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고룡 '고그마지오스'의 등장이었는데요. 무엇보다 최근 진행했던 콜라보 업데이트가 역대 최악이라는 혹평을 받았던 만큼, 분위기 쇄신을 노리는 고그마지오스의 어깨가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상황이었습니다.
큰 기대 속에 베일을 벗었지만, 아쉽게도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데는 실패한 모양새입니다. 난이도 면에서는 '오메가'와 달리 나름 합리적인 수준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지만, 초대형 몬스터 특유의 단조롭고 지루한 헌팅 경험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특히 비판의 정점을 찍은 것은 슬링어 패턴입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고그마지오스를 추락시키기 위해 바닥의 슬링어를 줍고 발사하는 과정을 끊임없이 반복해야 하는데, 이 기믹이 그나마 유지되던 사냥의 흐름을 끊어놓으며 경험을 악화시킨 것입니다.
다양한 몬스터를 공략하고 무기와 세팅을 연구하며 매번 색다른 재미를 찾는 것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정체성인데, 이번 업데이트는 이러한 핵심 가치를 훼손했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거극 아티어 무기의 등장으로 인해 모든 세팅이 천편일률적으로 고착화되었다는 점 역시 유저들의 실망감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 TU 4탄은 만족보다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고룡종의 등장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헌터라면, 그 갈증만큼은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인 만큼, 직접 생태계를 경험해 본 뒤 평가를 내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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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발견
신작을 찾고 있다고요? 이 게임들을 추천합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의 전설적인 시작을 알렸던 '용과 같이0'의 완전판, '용과 같이0 디렉터즈 컷'이 지난 12월 9일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의 기본적인 비주얼과 시스템은 원작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 모델링부터 텍스처, 해상도, 편의성까지 전면 재구축했던 극(키와미)과 달리, 이번 '디렉터즈 컷'은 감독판으로서 원작에 없던 컷신 등을 보강하는 수준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추가 컷신입니다. 단순한 편집본 수준이 아니라, 무려 26분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야심 차게 준비한 컷신의 추가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새롭게 삽입된 장면들이 서사적으로 반드시 필요했는지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컷신을 제외하면 '극' 시리즈 수준의 변화 없이 해상도만 높인 리마스터에 가까운데 가격 책정이 너무 높지 않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추가 요소를 제외하면 원작의 탄탄한 완성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구성 면에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키류 카즈마라는 인물의 서사를 여는 시리즈 최고의 걸작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용과 같이' 시리즈에 관심은 있었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게이머라면, 이번 '디렉터즈 컷'이 입문을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평: 응우***] "하... 재밌네... 쓰읍..."
[추천평: Evy***] "용과 같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구매하세요. 정말 훌륭하고 입문작으로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추천: Dir***] "20주년 기념작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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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국내를 대표하는 FMV(Full Motion Video) 연애 시뮬레이션 개발사로 자리매김한 스토리타코의 신작 '쉿, 미녀는 촬영 중'이 지난 15일 정식 출시됐습니다.
기존의 수많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이 아닌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영상으로 담아냈다는 점입니다. 2D나 3D 그래픽 기반의 게임들이 가상의 캐릭터를 활용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실사 영상을 1인칭 시점으로 구현해냈습니다. 덕분에 일반적인 연애 시뮬레이션과는 궤를 달리하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간 다수의 FMV 연애 시뮬레이션을 선보여 온 스토리타코의 신작인 만큼, 전작들을 흥미롭게 즐긴 유저라면 이번 '쉿, 미녀는 촬영 중' 역시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유저들 사이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나 연출 등 FMV 장르 본연의 재미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서사적인 흐름이나 스토리 구성 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적게나마 제기되는 모습입니다.
[추천평: syz***] "한국 FMV 중에서는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은 웹드급 스토리는 살짝 안되고 그 아래 어딘가인 것 같습니다"
[추천평: lol***] "아름다운 소녀들과 다양한 선택지가 있는 꽤 멋진 게임입니다."
[비추천: nut***] "매력적인 한국 모델들과 그럭저럭 괜찮은 유머에만 의존하는 얕은 게임입니다"
※ 쉿, 미녀는 촬영 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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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2의 열렬한 팬이면서 동시에 고전 게임 특유의 감성을 선호하신다면, 결코 이 게임을 놓쳐선 안 될 것입니다. 지난 12일 정식 출시된 '터미네이터 2D: 노 페이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는 원작 영화의 흐름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사라 코너의 정신병원 탈출 장면을 시작으로, 미래에서 온 T-800이 바이커들을 제압하고 의복을 탈취하는 스테이지, 그리고 트럭을 몰고 존 코너를 습격하는 T-1000을 따돌리며 오토바이 위에서 샷건을 발사하는 명장면까지 완벽하게 게임으로 구현해 냈습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 2D: 노 페이트'를 단순히 영화를 재해석한 작품으로만 치부하기엔 아깝습니다. 멀티 엔딩 시스템은 물론, 원작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미래 전쟁 시점의 스테이지를 추가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는 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가 되어 부대를 진두지휘하고 각종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데, 이는 원작의 재현만으로는 다소 아쉬움을 느꼈을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다만, 이러한 장르의 게임들이 흔히 겪는 고질적인 문제인 짧은 플레이 타임이 단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원작을 훌륭하게 재해석하며 준수한 재미를 갖췄음에도, 절대적인 분량 자체가 너무 짧다는 지적입니다. 여기에 멀티 엔딩을 확인하기 위해 회차 플레이를 반복해야 하는데, 결말에 이르기 전까지는 동일한 스테이지를 그대로 답습해야 한다는 점 역시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적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터미네이터 2D: 노 페이트'는 원작 영화의 팬이자 90년대 아케이드 게임의 향수를 간직한 게이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선물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취향이 아니라면, 다소 부족한 볼륨으로 인해 평가가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평: big***] "그 시대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만든 요소들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내는 찬사입니다"
[추천평: Maj***] "고전 아케이드 게임의 느낌이 나네요. 꽤 괜찮은 게임이라 지금까지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비추천: Mon***] " 게임 내용이 너무 형편없어요. T2는 제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게임인데, 이렇게 바가지 쓴 기분은 정말 최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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