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라이엇, 'LoL' 대격변 공식화..."비주얼 전면 교체"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21개 |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서비스 17년 차를 맞아 게임의 기술적 기반을 재설계하는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내년 1월 시즌 개막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외신 보도로 인한 루머 확산을 막기 위해 일정을 앞당겼다.




19일 새벽,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자 업데이트: 2026년 이후의 리그' 영상을 게재했다. 안드레이 반 룬(Andrei van Roon) 리그 스튜디오 총괄은 영상 서두에서 "1월 공개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부 추측이 확산됨에 따라 이른 시점에 내용을 공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새벽, 블룸버그와 IGN 등 외신이 "라이엇 게임즈가 LoL의 전면적인 오버홀(Total Overhaul)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촉발됐다.

해당 보도 직후 북미와 유럽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으나, 국내 커뮤니티에는 관련 내용이 크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로 인해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예고 없는 갑작스러운 발표로 받아들여졌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에서 루머가 먼저 확산됨에 따라 본사 차원에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영상 공개 시점을 앞당긴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라이엇 게임즈는 2027년 적용을 목표로 게임의 핵심 기반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변경 사항은 ▲게임 외부 로비와 인게임 경험이 결합된 '통합 클라이언트(Around-game client)' 구축 ▲소환사의 협곡 맵의 '비주얼 전면 개편(Full visual overhaul)' ▲비주얼 업데이트와 연계된 게임 플레이 및 룬 시스템 변경 등이다. 이를 통해 오랫동안 문제로 지적되어 온 클라이언트 안정성을 확보하고 그래픽 품질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후속작 출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개발진은 "LoL 2를 제작할 계획은 없다"고 명시하며, 기존 이용자의 데이터를 유지한 채 게임 환경만 업그레이드하는 형태임을 강조했다.

구체적인 기술적 제원이나 인게임 적용 모습은 이번 영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측은 "현재로서는 공개된 영상 내용이 공식 입장의 전부이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내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과 월드 챔피언십 사이에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