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컴투스 그룹 "가능성 탐색 넘어, 실질적 성과 증명할 2026년"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컴투스 그룹의 양대 축인 컴투스홀딩스와 컴투스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하고 올해를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와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2일 임직원에게 전한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 2025년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회고하고, 올해는 준비 과정을 넘어 결과로 증명하는 해가 될 것임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

정철호 컴투스홀딩스 대표는 지난 2025년에 대해 글로벌 게임 시장의 성장 둔화와 콘텐츠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웹3 사업의 경우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긴 호흡으로 방향성과 가능성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소울 스트라이크가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장기 흥행을 이어갔으며, 독창적인 신작 준비를 통해 게임 본연의 재미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해왔다고 자평했다. 또한 웹3 분야에서 AI와 RWA(실물연계자산)라는 새로운 흐름에 맞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실질적 가치 창출을 모색해왔음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2026년을 그동안의 준비가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는 해로 정의했다. 그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단계를 넘어 하나하나의 결과로 증명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보다 명확한 목표 설정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장과 이용자의 목소리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 문화 측면에서는 서로 신뢰하고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시도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 남재관 컴투스 대표

남재관 컴투스 대표 역시 2025년이 글로벌 경쟁 심화와 산업 환경의 급변으로 인해 쉽지 않은 해였다고 회고했다. 남 대표는 서머너즈 워와 야구 게임 라인업 등 핵심 IP가 여전히 견고한 경쟁력을 보여주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도 있었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지난 과정에서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얻은 시행착오와 교훈이 향후 성장을 위한 중요한 자산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남 대표는 2026년이 축적해온 경험과 준비가 실행으로 이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컴투스는 올해 글로벌 유력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게임인 '도원암귀'와 '가치아쿠타'를 개발 중이며, 트리플 A급 대작 MMORPG인 '프로젝트 ES'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남 대표는 지난 시기의 치열한 교훈을 담아낸 탄탄한 게임성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깊이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강력한 IP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기술 및 미래 사업에 대한 비전도 제시되었다. 남 대표는 기존 핵심 라인업의 진화와 더불어 기술 분야의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AI 시대를 대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컴투스의 저력을 언급하며, 임직원의 고민과 노력이 더해져 다시금 성공의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전했다.

양사 대표는 모두 신년사 말미에 임직원들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구성원들이 책임감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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