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2026년 1월 5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첫 번째 양산 모델인 '아필라 1(AFEELA 1)'의 미국 인도 시점을 2026년 후반으로 확정했다. 미국 시장의 경우 캘리포니아주에서 올해 말(2026년 후반)부터 인도가 시작되며, 2027년에는 애리조나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된다. 공식 홈페이지 상 가격은 8만 9천 900달러(한화 약 1억 3천만원, 옵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음)다.
게임 이야기도 아니고 갑자기 뭔 차량 이야기 인가 싶겠지만, 이 차량은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지향하며 실제 콘솔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니 혼다 모빌리티는 지난해 12월, 해당 차량에 플레이스테이션 리모트 기능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제 그 양산형 차량이 등장한 셈이다.

이번 발표의 핵심 중 하나는 차량을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정의한 점이다. 아필라 차량에는 세계 최초로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의 '리모트 플레이(Remote Play)' 기능이 차량에 탑재되어, 사용자는 듀얼센스 컨트롤러를 이용해 차 안에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OpenAI 서비스를 활용한 대화형 '아필라 퍼스널 에이전트'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AI 기술도 적용될 전망이다. 나아가 자율주행 기술인 '아필라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는 비전-언어 모델(VLM)을 통합하여 향후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을 목표로 한다.
SHM은 이날 새로운 차체 형태의 '아필라 프로토타입 2026(AFEELA Prototype 2026)'도 깜짝 공개했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이 모델은 2028년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토큰 기반의 인센티브 모델인 'X-to-Earn' 개념을 도입하여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