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게임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게임 사업, PM 및 PD, 운영과 CS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는 청년들과 산업계 전문가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는 게임 산업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자리다.
낭만게임청년단은 사단법인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과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정석희 단장이 주도하여 결성된 단체다.
정 단장은 현재 게임인재원 설립을 추진하고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업계에서 낭만사부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단체는 게임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됐다.
창단식은 멘토진과 운영진에 대한 소개로 시작되었다. 운영진은 현업에 종사하는 청년 게임사 대표, 개발자,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미래의 게임인을 돕기 위해 참석한 멘토진과 함께했다. 이어 청년단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낭만을 창의성, 도전정신, 나눔으로 정의하고 이를 공유하는 선포식이 진행됐다. 낭만게임청년단 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게임 본연의 가치를 탐구하는 커뮤니티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창단식 직후 이어진 제1회 멘토링에서는 시니어 개발자와 디렉터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진로 선택을 위해 전문가와 만나는 올바른 통로 찾기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열렸다. 이어지는 세션 2에서는 기획, 아트, 프로그래밍, 사업, PM·PD, 운영·CS 등 각 분야별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 단원은 막연했던 게임 개발 과정을 현업 선배들의 시각으로 직접 듣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자신만의 낭만이 담긴 게임을 만들겠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낭만게임청년단은 이번 창단식을 기점으로 교육과 협업,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게임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매달 정기적인 멘토링을 비롯해 프로젝트 협업 매칭, 취업 및 창업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청년 단원들에게는 FGT(Focus Group Test) 참여, 인턴십 기회 및 컨설팅, 게임사 방문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낭만게임청년단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산업계의 기술력과 만날 때 혁신이 일어난다며, 단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협업을 통해 기회를 접하고 산업을 이끌어갈 토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