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임경영 개발자 영입...AI 트랜스포메이션 전면 배치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크래프톤은 임경영 전 롯데e커머스(롯데ON) CTO를 AI 트랜스포메이션 헤드(VP)로 영입했다.



▲ 크래프톤 임경영 VP

임경영 VP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 학사 및 석사 과정을 거친 후 20년 이상 IT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그는 LG전자, NHN, 엔씨소프트, 넥슨 등 국내 주요 IT 및 게임 기업을 거치며 기술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특히 넥슨 재직 당시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 개발을 이끌며 글로벌 1,000만 유저 확보와 DAU 200만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

최근에는 인터파크트리플과 롯데ON 등 이커머스 업계에서 CTO를 역임하며 대규모 조직 운영과 기술 인프라 혁신을 주도했다. 인터파크 재직 시절에는 티켓팅 플랫폼의 클라우드 전환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2024년 기준 연간 거래액 1조 원 달성에 기여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퀀트 분석 및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 총괄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적 깊이와 사업적 통찰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 VP는 신규 임명에 따른 포부를 통해 크래프톤에서의 미션을 명확히 했다. 그는 "게임 산업은 기술과 창의성이 가장 치열하게 맞부딪히는 곳"이라며 "이제 우리는 AI라는 거대한 파도를 단순히 도구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창작의 본질을 혁신하는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여주기식의 AI 도입이 아니라, 조직 전체가 AI와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실질적인 생산성과 가치를 만들어내는 'True AI Transformation'을 이끄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크래프톤이 가진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에 AI 기술력을 더해 글로벌 시장에서 임팩트를 만들어 낼 예정이며,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파트너들과의 소통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번 영입은 크래프톤이 보유한 기획 역량에 AI 기술력을 결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임 VP는 전사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인당 생산성 관리, AI 인프라 및 솔루션 도입 등 기술 리더로서 쌓아온 역량을 크래프톤의 차세대 게임 개발 환경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기사 목록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