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T1은 젠지와 함께 바론 그룹에서 4전 전승으로 팀에 많은 포인트를 기여했다. 그리고 이제 2순위로 지목된 디플러스 기아와 슈퍼위크(BO5) 경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어제 농심 레드포스가 kt 롤스터를 3:2로 잡아내며 바론 그룹 대 장로 그룹의 포인트 차이는 12:14로 금일 T1이 승리할 경우 마지막엔 젠지가 대기하고 있어 T1의 승리가 절실해졌다.
팀 분위기나 전력 등, 많은 부분에서 T1의 우세가 점쳐지나 장담할 순 없다. 한화생명e스포츠, DRX, BNK 피어엑스와 대결에선 모두 2:1로 승리로 분명 약점이나 불안한 부분도 노출됐던 경기였고 kt 롤스터전은 2:0으로 승리하긴 했지만, 1만 3천 골드 차이까지 벌어졌던 경기를 역전하며 결코 쉽지 않았던 경기였다.
물론 언젠가부터 T1의 이런 외줄타기식, 소위 서커스 운영으로 불리며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는 경기 양상은 T1을 대표하는 스타일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팀이기도 하지만, 매번 이런 식의 승리는 T1 스스로도 바라는 게 아닐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산전수전 많은 경험을 쌓아온 T1이라고 해도 2026 첫 BO5인 DK와 경기는 T1에게도 소중한 경험치이며 좋은 양분이 된다. 올해 새롭게 합류한 '페이즈'에게 있어서도 기존 멤버들과 합을 맞추기 위한 BO5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언제나 월즈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T1에겐 더욱 그렇다. 그리고 올해 LCK컵은 해외 무대인 홍콩에서 결승전이 치러진다. 해외에서의 큰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점까지 따라오게 된다.
과연 T1은 DK를 잡고 그룹 포인트를 14:14 동점으로 이끌며 젠지에게 넘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며 T1과 DK의 대결은 31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