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젠지전 21연패... DK 김대호 감독 "긍정적 부분도 있었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13개 |
디플러스 기아가 또 젠지의 벽에 막혔다.

젠지를 상대로 매치 20연패를 기록하던 DK는 금일 21차 도전에 앞서 각오를 다졌지만, 이번에도 젠지를 넘지 못하며 1:3으로 패배했다. 하지만 아직 DK에게도 패자조에서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경기 후 김대호 감독은 젠지전 패배에 대해 "져서 많이 아쉽다"며 짤막한 소회를 먼저 전했다. '시우' 전시우 역시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고 한 끗 차이로 패배한 것 같다"며,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 다음 만남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그는 2세트에서 그웬으로 아리에게 솔킬을 허용한 장면을 언급하며 "그 실수가 계속 마음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김대호 감독은 패인에 대해 "명확하고 짧게 말하기는 어렵지만, 부족한 점을 잘 보완한다면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며 팀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록 패배했지만 경기 내용 면에서는 긍정적인 부분도 포착됐다. 김 감독은 "부족한 점은 확실히 있었지만 경합을 잘 이어갔고,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해준 부분도 있다"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일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패자조로 내려가게 된 상황에 대해서는 두 사람 모두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시우'는 잘 준비한다면 무조건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고, 김 감독은 "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경험"이라며 모든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대호 감독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전시우는 "젠지에게 이긴 적이 없어 꼭 이기고 싶었다"며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이 기분을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잘 활용하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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