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임 이사회에 NXC 투자 핵심 인물 전면 배치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넥슨은 신임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를 20일 발표했다. 해당 후보들은 3월 25일 개최되는 제24기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이사회와 감사위원회 주요 직책에 모회사 NXC의 최고투자책임자 등을 배치함으로써 글로벌 투자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이사회 구성이라는 평가다.




일반 이사 후보에 현직인 패트릭 쇠더룬드 회장(엠바크 스튜디오 대표), 이정헌 대표이사, 우에무라 시로 최고재무책임자, 강대현 이사(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포함됐다.

신규 이사 후보로는 알렉산더 이오실레비치(Alexander Iosilevich)와 카오루 핫토리가 이름을 올렸다. 카오루 핫토리는 일본 회사법에 따른 사외이사 후보다.

현재 NXC 글로벌 총괄 사장 겸 최고투자책임자인 알렉산더 이오실레비치는 기존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서 일반 이사로 보직을 변경한다. 그는 크레디트스위스, 리먼 브라더스, 도이치뱅크, UBS 등 글로벌 금융사에서 미디어 투자 은행 부문을 총괄한 바 있다.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는 쿠니야 시로, 츠루미 나오야, 조한민이다. 일반 이사였던 츠루미 나오야가 감사위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조한민 NXC 한국 투자부문장이 새롭게 합류한다.

조 후보는 삼일회계법인, 삼정KPMG, 사모펀드 운용사 에네아스프라이빗에쿼티를 거쳐 2020년 4월부터 NXC 투자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NXC의 글로벌 및 한국 투자 인력이 넥슨의 주요 의사결정 기구에 배치되는 형태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물 교체를 넘어, 지주사 NXC와의 전략적 연계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투자 역량 고도화라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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