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기세 탄 디플러스 기아, 결국 승부는 원점으로...2:2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디플러스 기아가 4세트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결국 승부를 5세트로 이끌었다.

4세트, T1이 미드-정글 싸움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더블 킬을 올리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쇼메이커' 허수의 카시오페아를 잡느라 체력이 거의 다 소모한 상황에서 '루시드' 최용혁의 오공이 등장했는데, 에어본 연계가 적절히 들어가면서 오공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T1은 라인에 복귀한 카시오페아를 한 번 더 잡아내면서 크게 득점했고, 동시에 바텀에서도 듀오 킬을 올리며 앞서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상체 합류 싸움에서 '도란' 최현준의 사일러스를 잡아내면서 한숨 돌리는 듯 싶었지만, 해결사 '오너' 문현준의 자헨이 탑 갱킹을 통해 '시우' 정시우의 나르를 꺾었다. 자헨은 온 맵을 활보하면서 계속 유효타를 터트렸고, 어느새 5/0/1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에 디플러스 기아는 전령 한타에서 좋은 판단과 핑퐁을 보여주며 킬과 전령을 모두 가져갔다. 전령을 풀어 미드 1차 타워도 밀었다.

20분 경, 디플러스 기아가 두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이후 한타가 열렸는데, 진영이 갈린 사이 디플러스 기아의 딜러진이 고스란히 노출되면서 모두 잡히고 말았다. 디플러스 기아는 세 번째 드래곤 때도 '커리어' 오형석의 알리스타와 나르가 잡히면서 바론을 내줄 뻔했는데, 수적 열세의 상황에서 한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자헨을 포함해 3킬을 가져가며 위기를 넘겼다.

흐름을 탄 디플러스 기아는 기세를 이어갔다. 혼자 있던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를 자르고 화염 영혼을 손에 넣었다. 이후 적 정글로 들어가 싸움을 강제했고, 여러 방향에서 싸우는 난전 구도에서 디플러스 기아 딜러진의 프리딜이 나오면서 대승을 거뒀다. 에이스를 띄운 디플러스 기아는 그대로 적진으로 달려 4세트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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