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노조 주장에 따르면, 잼팟은 지난 24일 프로젝트가 끝난 인원 13명을 대상으로 대기발령을 실시했다. 사측은 해당 인원들에게 3개월 위로금을 제시하며 이직 활동 지원 명목으로 기존 업무에서 배제했다. 또한, 1개월 내 퇴사할 경우 잔여 2개월분 위로금을 지급한다는 조건을 제시해 조기 퇴사를 유도했다는 것이 노조 설명이다.
이어 잼팟은 재택 대기를 선택하는 직원에게 임금 80%만 지급한다는 방침을 함께 통보했다. 회사 대기와 재택 대기 중 하나를 3일 이내에 선택해 2장의 합의서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
넷마블 노조는 3개월 이후 고용 대책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들어 이를 단기간 내 동의를 강요하는 권고사직 수순으로 해석했다.
노조는 잼팟의 조치가 전환배치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이 노동자 생계를 압박해 자발적 퇴사를 유도하는 편법적 인원 감축이라고 주장했다. 잼팟 대표이사가 구조조정 전 직원들에게 프로젝트 해산 시에도 조직 재편을 통해 고용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사실도 지적했다.
넷마블 노조는 회사 측에 대기발령을 통한 권고사직 수순을 즉각 중단하고 대상 인원 전원에 대한 고용유지 계획을 노동조합과 성실히 협의해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회사가 책임 있는 고용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모든 수단을 통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