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타고 택배 배달하는 13세기 몽골 배경 독일 게임(다 진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10개 |
데스 스트랜딩처럼 미래에만 배달을 했던 건 아니다. 독일 게임사가 13세기 몽골을 배경으로 한 말 탄 배달 게임을 공개했다.


독일의 에시르 인터랙티브와 나이팅 게임즈는 4일 신작 '레전드 오브 키모리(The Legend of Khiimori)'를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13세기 몽골을 배경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광활한 초원을 달리는 기수 얌을 주인공으로 한다. 하지만 얌은 말을 탄 병사가 아니라, 전령 기수다. 즉, 값비싼 화물을 배송하고, 돈을 벌며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셈이다. 이같은 플레이 방식에 화물 배송이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데스 스트랜딩과 비교되기도 했다.

실제로 얌은 몽골 출신으로 활을 다룰 수 있다. 하지만 게임 속 궁술 시스템은 적을 직접 공격하는 게 아니라 수집, 야생 동물의 공격 방어, 사냥 등 생존 도구로 활용된다. 플레이어는 이렇게 모은 자원으로 캠프를 구축하고, 게르를 짓고, 자원을 관리하면서 전령 기수로서의 입지를 쌓아나가게 된다.

또 하나의 핵심 콘텐츠는 말 육성 시스템이다. 단순히 말을 타고 이동하는 수준이 아니라 암컷과 수컷을 교배해 특정 지형이나 임무에 특화된 능력치를 가진 자손을 만들어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세대를 거듭하며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과정이 다양한 플레이 속도를 더욱 높여준다. 말들은 저마다 다른 지형 적응력과 임무 수행 능력을 지니기에 최적의 말 조합을 통해 접근이 불가능했던 지역을 뚫거나, 더 높은 난이도의 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개발진은 현재 진행 중인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는 서사보다는 게임 구조와 메커니즘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매사냥, 몽골 전통 경마, 전투 없는 평화 모드, 말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게임은 12개월 동안 PC 얼리 액세스를 진행, 유저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개선할 예정이며, 정식 출시 버전은 콘솔로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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