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플레이하는 차세대 Xbox, '프로젝트 헬릭스' 발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Xbox가 그간 루머로 떠돌던 PC와 Xbox 콘솔의 통합을 차세대 콘솔을 '프로젝트 헬릭스(Project Helix)' 발표와 함께 공식화했다.

📒- 차세대 Xbox 콘솔 '프로젝트 헬릭스'가 공식 로고와 함께 발표
- 아샤 샤르마 CEO, "PC와 Xbox 게임 모두 플레이 가능한 콘솔"
- 9일 시작하는 GDC에서 세부 정보 공개 가능성도




Xbox는 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차세대 콘솔을 발표하며 로고가 담긴 짧은 영상과 포스트를 공개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코드네임만 공개된 차세대 Xbox의 이름은 '프로젝트 헬릭스'다. 세부적인 내용은 최근 필 스펜서의 후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을 이끄는 아샤 샤르마 CEO가 밝혔다.

샤르마 CEO는 자신의 SNS에 프로젝트 헬릭스 로고를 공유하며 이번 기기를 Xbox의 귀환에 대한 약속이라 설명했다. Xbox 콘솔 사업의 부진, 독점 대신 전개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 스트리밍 서비스와 게임 패스 등 구독제 서비스 집중 등 차세대 콘솔 출시가 불투명할 수도 있다는 우려에 대한 답으로 해석된다.

눈여겨볼 부분은 추가 설명이다. 샤르마 CEO는 프로젝트 헬릭스가 성능 면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동시에, Xbox 게임과 PC 게임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했다. MS가 이미 MS스토어를 통해 PC 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점, 협업 개발로 선보인 ROG Xbox Ally가 배틀넷, 스팀, gog.com, 유비소프트 커넥트 등 MS스토어 외의 PC 플랫폼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보다 넓은 의미의 PC 게임 플레이 가능성 역시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PC 게임 플레이는 설계 구조를 PC에 맞춰 제작하고 있음을 예상케 한다. 한편, 최근 소니의 퍼스트파티 싱글플레이 게임의 독점 전략 역시 PC 포팅 시 PC 게임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Xbox 콘솔에서의 플레이를 의식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샤르마 CEO는 GDC에서 파트너 및 스튜디오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현지 시각으로 오는 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되는 GDC 페스티벌 오브 게이밍에서 Xbox의 차세대 콘솔에 대한 정보가 더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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