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스마트폰 시장 속 낫싱(Nothing)의 새로운 '폰 4a'는?

게임뉴스 | 백승철 기자 | 댓글: 2개 |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컴퓨터와 이를 구성하는 부품뿐만 아니라 모바일, 그러니까 스마트폰의 가격 또한 폭등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 학창 시절 지긋지긋하게 들었던 그 이야기를 피부로 느끼니 차갑기 따로 없다. 몇 년 전만 해도 정기적으로 모이는 친구 모임을 가면 열에 한 둘은 무조건 최신식 스마트폰을 자랑하곤 했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다. 기능도, 가격도 이제 "미니 PC"라고 얘기해야 할 정도로 훌륭하고 또 비싸다.

성능, 가격, 디자인. 누군가가 자신을 위한 하드웨어를 고를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부분일 것이다. 뭐 그 사이에 휴대용이라면 무게나 부피 같은 것을 따질 수 있겠지만. 누구나 가성비를 찾지만, 내가 가성비를 챙길 때는 보통 이전 세대 제품 + 특가 할인이라는 퍼즐이 맞춰졌을 때다. 동의하는 사람이 없을 수 있겠지만 그만큼 가성비라는 단어가 매우 주관적이라는 얘기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200만 원에 육박함에 따라, 그 아래의 보급형 모델들도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시장이 오면 한 번은 소개하고 싶었던 기업이 있는데, 영국의 혁신 기술 기업 '낫싱(Nothing)'인데, 이번에 '폰 (4a) 시리즈'를 선보였다.



▲ 영국의 테크 기업, '낫싱(Nothing)'의 새로운 미드레인지 포지션 스마트폰 '낫싱 폰(4a)'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은 유저라면 '낫싱폰', 한 번은 들어봤을 것이다. "어, 그거 디자인 좀 독특한 스마트폰 아니야?" 정도로. 근데 보급형 경쟁 모델들과 비교하면 이게 가성비가 상당히 괜찮다. 특히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품질, 사용자 인터페이스 방면으로 후기를 찾아보면 평가가 의외로 준수한 편이다.

최신 스냅드래곤 7s Gen 4(Snapdragon 7s Gen 4)를 탑재한 '낫싱폰 (4a)'는 전작 대비 CPU와 그래픽 성능이 7% 향상됐고 전력 효율은 10% 개선됐다. LPDDR4x와 UFS 3.1의 조합으로 데이터 속도도 크게 빨라졌다.

AI 성능 역시 강화됐다. '스냅드래곤 뉴럴 인텔렉트(Snapdragon Neural Intellect)'와 '6세대 퀄컴 AI 엔진(Qualcomm AI Engine)'을 활용해 폰 (2a) 대비 최대 92.5% 향상된 AI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게이머는 PUBG 90Hz라는 고사양을 요구하는 스마트폰 게이밍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 낫싱 폰(4a)의 중심에는 스냅드래곤 7s Gen 4가 있다

이번에 선보인 '낫싱 폰 (4a)'는 5000만 화소 3.5배 OIS 페리스코프 렌즈, 5000만 화소 OIS 메인 센서, 다용도 소니 초광각 카메라, 그리고 3200만 화소 광각 셀피 카메라로 구성된 꽤 괜찮은 카메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0.6배 초광각에서부터 최대 70배 줌까지 지원한다.

디스플레이는 1.5K 해상도(1224×2720)와 440 PPI를 갖춘 AMOLED 패널을 채택했다. 최대 밝기 4500니트(HDR)와 1600니트(HBM)로 직사광선에서도 콘텐츠를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120Hz 가변 주사율과 2500Hz 터치 샘플링으로 부드러운 인터랙션과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장하며, 2160Hz PWM 디밍으로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코닝 고릴라 글라스 7i(Corning Gorilla Glass 7i 덕택에 이전 제품 대비 2배 향상된 스크래치 저항성을 자랑한다.

또한 새로운 '글리프 바'를 도입했는데, 최대 3500니트 밝기를 지원하며 이는 기존 폰 (3a) 글리프 인터페이스 대비 약 40% 향상된 수준을 지원한다. 글리프 바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 부드러운 보조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 미드레인지 제품치고 꽤 준수한 카메라 성능을 갖추고 있다



▲ 낫싱폰의 간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편리한 사용을 돕는 글리프 바의 활용성도 높였다



▲ 그 외 각종 AI 기반의 스마트 도구도 낫싱 OS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중 색상 사출 성형 램프 쉐이드와 측면 발광 PICC 칩을 포함한 3개의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빛 번짐 없이 균일한 조명을 제공하며, 밝은 야외 환경에서도 알림을 선명하게 표시한다. 할 수 있다. 통화, 메시지, 충전, 타이머 등의 진행 상황을 직관적인 빛 패턴으로 표시한다. 연락처별 맞춤 조명과 낫싱 특유의 사운드도 결합된다.

낫싱 OS 4.1(Nothing OS 4.1)을 통해 AI 도구와 개인화 기능이 더욱 강화됐다. 전체 UI는 더 깔끔하고 직관적으로 개선했으며 멀티태스킹 및 편의성을 개선하여 위젯 또한 이전보다 더욱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낫싱폰 (4a)는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네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메모리 12GB 및 용량 256GB 버전을 7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3월 5일부터 글로벌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도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공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내 개인적으로는 정갈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이라 지금 당장엔 살 생각은 없지만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준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인 만큼 계속해서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 낫싱 폰(4a) 주요 특징



▲ 아직까지 디자인이 내 취향은 아니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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