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발 기간 단축 및 관리 쉬운 소규모 프로젝트에 집중

유니티의 개발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개발자의 절반 이상(52%)이 더 규모가 작고 관리하기 쉬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으며, 또한 20%는 개발 사이클이 더 짧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유니티 프로젝트 개발 시간 또한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개발 시간 중앙값이 2022년 1월 91시간에서 2025년 12월 21시간으로 77% 감소했으며, 플레이어 수가 가장 많은(MAU 100만 명 이상) 유니티 프로젝트의 개발 시간 중앙값 역시 2023년 3월 462시간에서 2025년 10월 86시간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편, 장르 선호도에서는 스튜디오들이 여전히 RPG(55%), 전략(53%), 액션/어드벤처(52%) 등을 최상위 선택지로 꼽았다. 그럼에도 73%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응답하면서 소규모 프로젝트 집중도가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이제는 필수처럼 자리잡은 AI, 활용은 신중하게

최근 화두로 자리잡은 AI에 대한 데이터 및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유니티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5%가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주요 활용 분야로는 코딩 지원(62%)과 글짓기 및 내러티브 디자인(44%)이 꼽혔다. AI 활용의 주요 이점으로는 효율성 개선(73%)이 가장 높았고, 의사결정 개선(62%), 리소스 절감(51%)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스튜디오의 50%는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MCP 서버를 사용하는 스튜디오 가운데 90%는 게임 엔진 및 에디터에 연결할 목적으로 MCP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버깅 및 테스트에서도 큰 도움이 되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이를 도입한 스튜디오는 ‘시간 절약 및 더 빠른 반복 수정(40%)’을 가장 큰 이점으로 평가했고, 39%는 오류 감소와 결과물의 품질 개선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 인도 등 신흥 시장에 대한 관심도 UP, 더 많은 플레이어 확보 위한 추이

게임 홍보 및 유저 확보와 관련해서는 많은 스튜디오들이 주로 디지털 방식을 통해 관심과 화제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게임을 홍보하는 데 온라인 이벤트(62%)와 소셜 미디어(60%)를 활용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지역 확장 전략 측면에서는 응답자의 73%가 인도를 가장 매력적인 신흥 시장으로 꼽았으며, 말레이시아가 51%로 2위에 올랐다. 이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중앙 및 남아시아(60%)와 동남아시아(68%)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응답한 결과와 부합했다.
■ 여전히 강력한 화두인 멀티플레이, 크로스플랫폼

또한 최근 몇 년 사이 멀티플레이 및 크로스플랫폼 관련해서 관심이 뜨거워진 가운데, 이러한 추이는 계속 유지된 것으로 밝혀졌다. 유니티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83%가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구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55%가 게임에서 일반적으로 2~9명의 사용자를 지원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많은 스튜디오가 크로스플레이 기능(72%)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데일리 리워드 및 미션과 리더보드(각각 78%)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 점점 확대되고 있는 게임 비즈니스

유니티 개발 보고서를 위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한 스튜디오의 24%가 기본 게임 판매 외에도 관련 상품, 광고 수익, 외주 서비스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자(82%)가 게임 관련 협업 및 파트너십을 활용하고 있으며, 57%는 인앱 결제(부스터 아이템, 꾸미기 아이템, 게임 내 재화)를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타겟 도달 범위를 확장하는 것 또한 핵심 전술로, 절반이 넘는 스튜디오(52%)가 추가 플랫폼을 타겟팅하고 있으며 50%는 퍼블리셔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랫폼 측면에서 데스크톱(30%)과 모바일(28%)이 규모 확장에 가장 핵심적인 플랫폼으로 꼽혔다. 스튜디오의 16%는 핸드헬드 게임기를 타게팅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2026 유니티 게임 개발 보고서’ 전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