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코피아', 출시 4일 만에 220만 장 돌파... 닌텐도 주가도 껑충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 출시 4일 만에 전 세계 판매량 220만 장 돌파
- 품귀 현상에 40% 프리미엄 붙은 되팔이 횡행
- 닌텐도 주가는 3일간 14% 상승

닌텐도의 신작 라이프 시뮬레이션 '포켓몬 포코피아(이하 포코피아)'가 예기치 못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닌텐도는 금일(12일), 지난 3월 5일 정식 출시된 '포코피아'가 발매 단 4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220만 장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코피아'는 사람들이 떠나고 포켓몬만 남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어설프게나마 사람으로 변신할 줄 아는 메타몽이 되어 마을을 다시 부흥시켜야 한다. 이러한 독특한 설정은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실제 게임 플레이 역시 동물의 숲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힐링 요소와 세계 최고의 IP인 포켓몬스터의 외전이라는 점이 시너지를 내며 유저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일본 현지의 반응이다. 일본 내에서만 벌써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2026년 일본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출시 7일 차에 접어든 만큼, 아직 공식 집계 전인 실제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발표된 220만 장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측된다.

'포코피아'의 폭발적인 흥행은 하드웨어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근 눈에 띄는 독점작 부재로 다소 지지부진했던 닌텐도 스위치2는 '포코피아' 출시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하며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패키지 역시 마찬가지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포코피아' 키 카드 패키지 버전의 품절 사태가 이어지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내 시장 상황도 뜨겁다.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는 '포코피아'와 닌텐도 스위치2의 매진 안내문이 걸렸으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정가(88,000원)에 약 40% 이상의 프리미엄이 붙은 되팔이가 횡행할 정도로 구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러한 흥행 가도는 닌텐도의 기업 가치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일본 증시에 상장된 닌텐도의 주가는 지난 10일 5.97% 상승을 시작으로 11일 8.9%, 그리고 12일 현재 1.69% 추가 상승하며 꾸준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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