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헬릭스'는 AMD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Xbox콘솔 및 PC 게임을 최적의 성능으로 구동하도록 설계된 차세대 콘솔이다. 맞춤형 AMD SoC(System on a Chip)을 탑재하고, 차세대 DirectX 및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기술을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Xbox는 이 차세대 기술이 레이 트레이싱 성능과 기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그래픽 및 컴퓨팅 파이프라인에 인공지능(AI)을 통합하며, 효율성, 확장성, 시각적 완성도를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7년부터 개발자들에게 하드웨어 알파 버전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Windows용 'Xbox 모드' 출시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Xbox 모드는 4월부터 일부 시장을 대상으로 순차 배포될 예정이며, 앞서 ROG Xbox Ally 휴대용 기기를 통해 초기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가 전체 화면 및 컨트롤러 최적화 환경을 유지하면서 Windows의 호환성을 활용해 생산성과 게임 환경 간 전환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Xbox는 Xbox Play Anywhere 카탈로그가 1,500개 이상의 게임으로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500개 이상의 개발팀이 이미 Xbox Play Anywhere를 지원하는 게임을 출시한 상태이며, 이 플랫폼을 통해 게임 진행 상황이 기기 간에 유지되고 한 번의 구매로 여러 화면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Xbox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헤일로(Halo)', '기어스 오브 워(Gears of War)' 등 주요 퍼스트 파티 프랜차이즈의 귀환과 함께, '믹스테이프(Mixtape)', '붉은사막(Crimson Desert)' 등의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예고했다. 또한 과거의 상징적인 게임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방법도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