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스프링 우승자 '원더08'과 서머 우승자 '찬'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오늘 대결은 예상 만큼이나 서로 치열했고,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세트 스코어는 3:1로 '원더08'이 승리했지만, 매 세트마다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접전이었다.
이하 금일 승리로 먼저 최종 결승에 진출한 젠시티 '원더08'의 인터뷰 전문이다.

Q. '찬'을 잡고 결승에 오른 소감은?
현 시점 '찬' 선수의 폼이 무섭다고 생각한다. 연습부터 골을 많이 먹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부분이 오늘 경기에서도 나온 것 같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럽다.
Q. 경기 양상에 대해서 말하자면?
수비는 만족스러웠는데, 공격 시에 조금 판단 실수가 있었다.
Q. 1세트 전반 많은 골 이후에 서로 파악한 것 같은 모습이었다.
'찬' 선수가 심리전을 즐겨하는 선수라 서로 많은 심리전이 있었다. 조금 답답한 부분이 있긴 했지만, 심리전을 즐기면서 플레이를 이어갔다.
Q. 2세트는 아쉽게 패배했는데?
공격할 때 페이스업 드리블을 종종 활용하는데, 오늘은 그걸 자유자재로 활용하지 못했다.
Q. 승리를 확신한 순간은?
'찬' 선수가 계속 따라올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4세트 마지막 코너킥 골을 넣었을 때다.
Q. 두 선수의 대결을 기다린 팬들도 정말 많았다. 직접 대회에서 겨뤄보니 확실히 가장 까다로운가?
수비적인 부분에서 다른 선수한테는 많이 통하던 심리전도 생각보다 잘 통하지 않고, 쉽지 않은 상대였다.
Q. 최종 결승에는 누구와 만날 것 같은가?
개인적으로 '원' 선수가 이겨서 내전을 지켜보고 다음에는 '찬' 선수가 다시 올라오면 좋겠다.
Q. 결승전은 BO7이다.
최대 7세트다. 체력적인 부분이나 집중력도 자신이 있다. 작년 국제 대회에서 경험도 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력에 아쉬움이 있는데, 결승전은 많아진 경기 만큼 '원더08'이 누군지 보여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