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BFX '랩터' "BLG와 실력은 비슷...실수가 더 잦았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BNK 피어엑스가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6 퍼스트 스탠드 1경기 LPL 우승팀 BLG와 대결에서 아쉽게 2:3으로 패배했다. 라이엇 공식 오프라인 국제 대회 데뷔전이었던 BNK 피어엑스는 1세트 생각보다 쉽게 무너졌지만, 2세트부터는 LCK컵에서 보여주던 BFX의 모습이 나오면서 BLG와 호각을 다퉜다.

이하 BNK 피어엑스 '랩터' 전어진의 경기 후 인터뷰 내용이다.




Q. BLG라는 세계적인 강팀과 대결한 소감은?

실력 자체는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잘하는 팀이 이길 것 같았는데, 우리가 오늘 실수가 잦았다.


Q. 1세트가 많이 아쉬울 것 같다. 긴장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몸이 덜 풀린 모습 같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긴장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땐 확실히 긴장을 한 것 같다. 1세트가 끝나고 경기 내용보다는 게임 외적인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눴다.


Q. 2~3세트는 BFX의 화끈한 공격력을 제대로 보여준 것 같은데?

2세트는 우리가 구도를 잘 살려서 이겼고, 3세트는 우리의 플레이보다 조합이 좋았고, 라이너들이 잘해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Q. 오늘 전체적으로 상대 정글러인 '쉰'과 초반부터 탐색전이 치열했다.

LPL 확실히 싸움이 많이 일어나는 리그라 그런지 '쉰' 선수가 확실히 초반 대처가 좋더라. 하지만 나도 나쁘지 않게 했다고 생각한다.


Q. 첫 국제전인데, 30시간이나 걸리는 브라질에서 치르고 있다. 컨디션은 다들 괜찮은가?

어제부터 좀 나아져서 앞으로도 컨디션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


Q. 오늘 시리즈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마지막 5세트, 정글이 좋은 상황이었는데 내가 죽으면서 경기가 어려워진 것 같아 아쉽다.


Q.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와 팬들에게 한마디 부탁한다.

오늘 풀세트까지 가서 재밌게 경기하긴 했는데 결과가 아쉽다. 다음에는 실수를 줄이고 잘하겠다. 늦은 시간까지 지켜보면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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