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는 미드에서 '캡스'의 아리가 바이의 도움을 받아 오로라를 잡고 첫 킬을 기록했다. 대신 TSW는 '푼'의 오른이 정글러인 자르반을 불러 '브로큰 블레이드'의 럼블을 잡았다. 그리고 유충에서도 전투가 발생해 TSW가 먼저 킬을 만들었지만, 컨디션이 좋았던 아리도 더블킬을 기록했다.
'캡스'의 아리가 잘 풀리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G2의 흐름이 좋아졌다. G2가 원하는 난전 양상으로 흘러가면서 TSW는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했고, G2가 21분 만에 바론까지 사냥해 승기를 잡고 1세트를 무난히 승리했다.
2세트는 1세트보다 더한 난전이었다. 탑에서 클레드와 올라프가 1레벨부터 싸워 '푼'의 올라프가 첫 킬을 기록했다. 그리고 미드에서도 '디레이'의 아칼리가 '캡스'의 갈리오를 잡았다. 아트록스 정글이 수습에 나서 아칼리를 잡았지만 TSW의 초반 기세가 대단했다.
하지만 반복된 교전 속에서 조금 더 정돈된 모습을 보여준 건 G2였고, 드래곤 전투에서 G2가 이득을 취했다. TSW도 교전 자체는 괜찮게 하고 있어 골드 차이가 크진 않았지만 22분에 이미 드래곤 3스택을 쌓은 G2였다.
중간에 TSW도 한타를 승리하는 등, 좋은 장면을 보여줬지만, 큰 틀에서 G2가 확실히 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경기 시간 33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3세트는 TSW의 출발이 굉장히 좋았다. 특히 미드에서 사일러스가 교전마다 킬을 휩쓸며 잘 성장했고, 탑 역시 잭스가 쉔을 상대로 솔킬을 따내는 등 완전히 리드했다. 그러나 G2는 경험과 지혜로 상황을 타개했다. TSW는 좋았던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감정적인 교전, 아쉬운 판단으로 인해 G2에게 따라잡히며 허무하게 무너졌다.
한편, 오늘 승리한 BLG와 G2, 그리고 패배한 BFX, TSW의 대결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며, 17일 오후 10시에는 젠지와 JDG의 경기를 시작으로 B조 경기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