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노티카2' 5월 얼리 액세스...법원 판결 하루 만에 밝혀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소송과 복직 명령 등 복잡한 논란 속에서 개발을 이어가고 있던 언노운월즈의 '서브노티카2'가 5월 얼리 액세스로 먼저 선보이게 됐다.

📒- 소송-해고-복직, 논란 속 서브노티카2 5월 얼리 액세스
- 법원의 테드 길 부당 해고 및 복직 명령 후 하루만에 발표
- 스팀 찜목록 최상위권 지킨 서브노티카2, 흥행 성적 주목




크래프톤은 서브노티카2의 5월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 목표를 공식 확인,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언노운월즈의 대표가 된 스티브 파푸시스는 새롭게 서브노티카2 개발 팀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크래프톤과 함께 5월 얼리 액세스 출시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팀의 노력에 대해 감사를 전한 파푸시스는 복직 명령이 내려진 테드 길을 언급하기도 했다.

테드 길과 함께 원활한 얼리액세스 전환하는 동시에, 출시를 기다려 온 팬들에게 게임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노운월즈 측이 사실상 길의 복귀를 수용하는 기조로 읽힐 수 있는 부분이다.

크래프톤 역시 IGN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이달 초 승인된 게임 검토 이후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며 파푸시스 대표와 마찬가지로 5월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의 판결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모든 법정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출시 일정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전했다.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도, 법원의 명령을 일단은 수용하는 것까지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얼리 액세스 출시 목표 발표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델라웨어 형평법원이 테드 길 CEO의 부당 해고 판단 및 복직 명령이 나온 지 하루 만에 나온 발표다. 출시 연기에 수장 교체까지 겪으며 어수선했던 게임이 판결을 계기로 구체적인 출시 일정을 가지게 된 셈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7월 테드 길, 맥스 맥과이어, 찰리 클리블랜드 등 창업자와 핵심 개발진을 해고하고 서브노티카2의 얼리 액세스 출시를 2026년으로 연기한 바 있다. 법원은 출시 지연 책임, 기밀 데이터 유출 시도 등도 모두 크래프톤이 사후 만들어낸 구실로 판단했다. 법원은 테드 길의 CEO 복직을 명령했으며, 언아웃(회사 거래 과정의 성과 연동 분할 지급금) 지급 기한 역시 해고 기간 만큼 연장했다.

서브노티카 시리즈는 오픈 월드 수중 탐사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게임 디자인을 구축한 타이틀이다. 특히 시리즈 최신작인 서브노티카2는 오랜 기간 스팀 찜 목록 최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다. 이번 작품의 성과가 언아웃 지급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출시 직후 판매가 회사에도 재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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