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의 무패 질주가 깨졌다. 1세트, G2가 젠지에게 강펀치를 날렸다.
1세트 초반 흐름은 G2가 좋았다. '스큐몬드'의 판테온을 앞세워 젠지의 바텀을 집중 공략하면서 무려 3데스를 안겼고, 발 풀린 '라브로브'의 노틸러스를 미드로 불러 '쵸비' 정지훈의 갈리오도 잡았다. 반면 젠지는 '쵸비'가 '룰러' 박재혁 애쉬의 궁극기 지원을 받아 '캡스'의 오로라를 한 번 잡은 게 전부였다.
젠지는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는 G2를 덮쳐 전투를 열어봤지만, 노틸러스만 잡고 '기인' 김기인의 레넥톤과 '캐니언' 김건부의 신 짜오를 모두 잃었다. 주도권을 꽉 쥔 G2는 사이드 라인에서 갈리오와 레넥톤을 손쉽게 잘라내기도 했다.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는 5,000 이상 벌어졌다.
25분 경, 오랜만에 젠지가 득점했다. 애쉬의 수정 화살을 필두로 오로라를 잘라주면서 격차를 한 폭 좁힌 것. 이후 젠지는 바론으로 한타를 유도해 완전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G2는 침착했다. 바론을 스틸하고 이어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면서 오히려 더 큰 차이를 벌렸다. 정비 후 적진으로 진격한 G2는 1만 골드에 걸맞은 화력 차이를 선보이며 젠지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