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 2019년 악몽의 재림...우승 후보였던 젠지, G2에 셧아웃 '4강 탈락'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59개 |



2019 시즌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젠지가 G2에게 0:3으로 패배하면서 FST 여정을 마감했다. G2는 이번 FST에서 BNK 피어엑스에 이어 젠지까지 잡아내면서 LCK에게 짙은 악몽을 선사했다.

3세트의 첫 킬이 '캡스' 아칼리에게 들어갔다. '캡스'는 '스큐몬드' 자르반 4세와의 드래곤 신경전에서 체력이 크게 깎인 '캐니언' 김건부의 암베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3인 갱킹을 통해 '기인' 김기인의 그웬을 잡았고, 두 번째 드래곤도 큰 손해 없이 가져갔다. 주도권 조합의 강점을 잘 살려가는 G2였다.

G2의 기세는 계속 됐다. '브로큰블레이드' 쉔의 강점을 활용해 소규모 교전에서 킬을 가져감과 동시에 탑에서도 쉔의 궁극기를 끊으려던 '쵸비' 정지훈의 아지르가 솔로 킬을 내주고 말았다. 성장 차이가 벌어지자 G2의 조합은 사이드 운영에서도 빛을 발했다. 자르반 4세와 아칼리의 협공에 그웬이 한 번 더 누웠다.

G2는 손쉽게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고, 이 바람 영혼은 G2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자르반 4세의 이니시에이팅으로 열린 한타서도 '기인'의 활약에 제동을 걸면서 사실상 에이스를 띄웠다. 전리품으로 바론을 챙긴 G2는 전 라인을 동시에 압박했고, 탑과 바텀 억제기를 파괴했다. 장로 드래곤의 등장과 함께 최후의 한타가 열렸다. 일방적으로 젠지를 쓸어 담은 G2는 그대로 적진으로 달려가 젠지의 마지막 넥서스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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