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경기는 조기석과 유승곤의 테테전, 유승곤은 노배럭 더블로 출발했고, 조기석은 안전하게 1팩 더블을 선택했다. 초반 출발 자체는 유승곤이 좋았지만, 조기석은 벌쳐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멀티도 더 빠르게 가져가며 템포를 더 빠르게 가져갔다.
그리고 지상군 위주의 싸움에서 몰래 레이스도 모아 소소한 이득을 취했고, 벌쳐와 탱크 움직임 싸움에서 더 빠르게 움직여 유승곤의 자원줄을 타격하며 무난히 조기석이 승리했다.
2경기, 정윤종은 윤찬희를 상대로 2질럿 찌르기를 통해 scv도 잡고 첫 벌쳐까지 잡으면서 2질럿을 모두 살려 굉장히 좋은 시작이었다. 마린을 많이 생산한 윤찬희는 앞마당 타이밍까지 늦추며 찌르기를 시도했는데 정윤종이 쉽게 막았다.
평소보다 더 빠르게 상대를 앞서기 시작한 정윤종은 강력했다. 스피드업 셔틀과 리버를 준비해 3셔틀로 앞마당을 노려 다수의 scv까지 잡아냈다. 윤찬희도 불리한 가운데 굉장히 침착하게 잘 버티고 있었지만, 정윤종은 테란의 자원줄을 계속 공격하며 핵심을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으로 계속 소모전을 시도하며 결국 자원의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승자전으로 향했다.
가장 먼저 16강 진출자를 가리는 승자전, 정윤종은 가스러쉬 이후 바로 넥서스를 지었다. 테란도 배럭 더블로 응수했지만, 기분 좋은 건 프로토스였다. 그리고 질럿과 드라군 압박으로 꽤 많은 이득을 취하고 스타포트까지 발견했다.
정윤종은 자신의 유리한 점을 살려 바로 캐리어를 준비했다. 테란 입장에선 상대의 캐리어를 발견해도 쉽게 공격을 나서기 어려웠고, 결국 11시를 먹으면서 장기전을 준비했다. 하지만 정윤종은 계속 캐리어를 모으면서 움직임을 통해 지상군까지 테란 앞마당까지 장악하며 2승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