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 폐쇄

게임뉴스 | 정재훈 기자 | 댓글: 3개 |



PS 독점 게임을 공급하는 소니의 퍼스트파티 스튜디오 '다크 아웃로 게임즈'가 끝내 폐쇄되었다. 외신에 따르면 이외에 모바일 개발 인력 일부 감원을 포함, 전체적으로 약 50명 규모의 인력이 이번 구조조정의 영향을 받았다.

'다크 아웃로 게임즈'는 '제이슨 블런델'이 소니의 요청에 따라 설립한 사실상 법인만 분리된 소니의 산하 개발 스튜디오로, 퍼스트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끝내 공개되지 않았다.

'제이슨 블런델'은 과거 '디비에이션 게임즈'를 창업했던 경력이 있다. 당시 디비에이션 게임즈는 소니와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독점 타이틀 개발을 진행했으나, 마찬가지로 프로젝트 공개 전 폐업했다. 다크 아웃로 게임즈는 디비에이션 게임즈 출신의 개발자 여럿이 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소니는 지난 2024년 벌어진 '콘코드'사태 이후 꾸준히 퍼스트 파티 스튜디오를 정리하며 인력을 줄이고 있다. 2024년 콘코드의 개발사인 파이어워크 스튜디오가 해산되었고, 최근에는 블루포인트 게임즈 또한 구조조정 절차를 밟았다.

현지 업계에서는 소니의 이와 같은 행보를 기존과 같은 AAA급 타이틀 확보 및 판매수익 중심이 아닌, 라이브 서비스 중심으로 전략을 조정하고, 수익성을 중시하는 기조로 조직 재편을 본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소식은 지난 수 년 간 이어진 게임 산업의 인력 축소 및 구인 감축 소식과도 같은 맥락으로 이어진다. 최근 '에픽게임즈'는 버는 돈 보다 쓰는 돈이 더 많았음을 인정하며 무려 전 직원의 20% 가량인 1,000 명의 인원을 해고한 바 있다.
[ 내용 수정 : 2026.03.25. 16:02 ] 본문 내용 일부가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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