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 단계에 따른 혜택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콜라보와 함께 등장한 성진우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습니다. 성진우의 핵심은 스테이지 단계에 비례해 화력이 강해지는 '역경을 이겨낸 자' 패시브에 있습니다. 단계당 피해량이 2%씩 중첩 증가하여 모험 돌파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시작한 초보 모험가에게도, 고난도 클리어에 도전하는 기존 모험가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스킬 및 기본 공격, 그리고 적군 사망을 통해 성진우 본인의 레벨이 상승하며 공격력을 추가로 얻기도 합니다. 전투가 진행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죠. 그 뿐만 아니라, 효과 저항 패시브로 가져가며 피해 3회 무효화와 부활도 탑재했고 모든 아군 마법 피해량 증가라는 상시 패시브는 마덱 파츠로써의 가치를 높입니다.
액티브 스킬은 실속을 챙겼습니다. 1스킬은 적군 4명을 대상으로 최대 생명력 비례 2회 피해를, 2스킬은 모든 적군 대상 2회 방어 무시 피해를 가합니다. 물론, CC기나 추가 효과가 없다는 점이 아쉬울 수 있는데요. 대신, 2스킬 그림자 소환은 대상의 속공이 성진우보다 낮을 때 추가 피해를 주며 진정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스킬로 살펴보면, 성진우는 아군 전체의 마법 피해량을 끌어올리는 토템 역할을 수행하며 액티브 스킬을 통한 서브 딜링을 기대할 수 있는 영웅입니다. 전투 지속에 따라 강해지는 고유의 능력은, 피해 무효화와 효과 저항 옵션, 그리고 부활을 통해 조금 더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되죠. 마덱 준수한 능력을 지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험 공략 스페셜 리스트
일반, 악몽까지 마덱 핵심 파츠로 활용 가능
패시브만 살펴봐도 성진우는 마덱 파츠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영웅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전에 등장한 레긴레이프처럼 강한 조건을 가진 영웅은 아니지만, 마법 피해량 증가 패시브를 가지고 있기에 키리엘 대신 넣을 수 있는 파츠죠.
특히, 모험에서 장점이 상당합니다. 역경을 이겨낸 자 패시브는 스테이지 단계에 따라 피해량 버프를 받는데요. 일반은 물론, 악몽까지 적용되기에 모험 마덱 파츠에서 키리엘을 대신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기존 모험가라면 추후 새롭게 등장할 악몽 영지 공략 마덱에 넣으면 되고 신규 및 복귀 모험가는 초반부터 성진우를 중심으로 마덱 구성을 설계할 수 있죠.
함께 사용하기 좋은 영웅으로는 메인 딜러 포지션의 프레이야, 방어력 감소와 서브 딜, 그리고 지속력을 챙겨줄 수 있는 레긴레이프, 마법 공격력 증가 패시브를 가진 연희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남은 한 자리는 레긴레이프의 5인 마법형 영웅 사용 조건을 채울 수 있도록 멜키르나 밀리아 혹은 쥬리 정도가 후보가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물론, (구)세나나 멜키르 확보 전이라면 패시브가 겹치지 않는 선에서 린이나 실베스타와 같은 영웅을 잠시 들고 가도 됩니다.

PvP에서도 활약 중
장, 단점 있지만 키리엘 대신 주전으로
사실, 개인적으로는 처음 성진우의 스킬을 살펴보고 PvP에서의 활용도를 조금 의심하기도 했는데요. PvP에서도 키리엘을 밀어내고 마덱의 주전으로 선택받는 모습입니다. 엄청난 단독 캐리 능력을 가닌 영웅은 아니지만, 같은 패시브를 가진 키리엘보다는 조금 더 좋은, 상위 호환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아요.
성진우가 키리엘보다 모든 면에서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키리엘 2스킬에는 마비가 있기에 성진우로 대체했을 때 아쉬움이 체감되기도 해요. 부활은 없지만, 키리엘도 본인 피해 무효화와 권능 정도는 갖추고 있고요. 그래도 성진우는 생존력과 고점에서 조금 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일단 레벨업 패시브가 있고 6초월을 챙기면 부활 시 피해 무효화 3회가 추가되며 아군도 피해 무효화 1회를 얻죠. 관통과 방어 무시로 들어가는 스킬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결투장이나 상급 결투장, 총력전 등의 PvP 콘텐츠 상위권에서는 대부분의 마덱 유저들이 키리엘을 성진우로 변경한 모습입니다. 프레이야, 성진우, 멜키르, 레긴레이프, 밀리아가 일반적인 선택이죠. 대신, 상대적으로 전투 시간이 짧아 고점을 보기 어려운 길드전에서는 키리엘이 성진우보다 선호도가 높습니다. 단일 적에게 화력을 집중해 초기화 가능한 스킬이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장비 세트는 추적자 인기
효과 저항 옵션도 챙긴다
성진우의 장비는 PvP를 기준으로 추적자가 권장됩니다. PvE에서는 콜라보 이벤트인 성진우 스페셜 미션을 통해 매우 훌륭한 서브 옵션을 지닌 암살자 무기와 방어구 1종이 제공되니, 이를 활용하며 암살자 4세트로 방향을 잡아도 크게 부족한 부분은 없는데요. PvP에서는 조금 더 화력에 무게를 줄 수 있는 추적자를 선택하는 편이죠. 방어 무시 스킬이 2스킬 하나라, 암살자 효율이 엄청 좋다고 보기에도 무리가 있고요.
기본적인 세팅의 목표는 추적자로 치명타 확률과 약점 공격 확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문제는, 여기에 마덱 파츠이기에 속공을 함께 가져가는 편이며 효과 저항까지 챙기는 추세라는 점이에요. 4초월의 치명타 확률 18%를 제외하면 치명타 확률과 약점 공격 보너스 효과가 없는 영웅이기에, 세팅 난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적당한 선에서의 타협이 필요합니다. 속공을 다소 포기하거나 약점 공격 확률, 치명타 확률을 70%~80% 정도로 만족해야 하죠. 효과 저항은 패시브를 포함해 100%에 가깝게 가야 하니 50%를 들고 간다고 보면 되는데, 치명타 확률과 약점 공격 확률, 속공을 일부 포기해도 쉽지 않을 겁니다. 일반적으로는, 추적자 치명타 확률, 약점 공격 확률 무기에 효과 저항 방어구 1개, 모든 공격력% 방어구 1개로 주옵션을 택하고 부옵션에서 속공과 부족한 효과 저항, 치명타 확률, 약점 공격 확률을 얻죠.
어디까지나 고점을 위한 이야기니, 아직 그 정도의 극한의 세팅이 필요 없다면 편하게 콜라보 이벤트로 제공되는 암살자 무기를 바탕으로 가볍게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성진우 하나의 고점을 위해 장비를 투자하기에는 조건이 쉽지 않아요. 이제 막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시작했거나, 복귀한 모험가라면 암살자 기반으로 PvE를 활용한 뒤 추적자 세트 고점은 천천히 모아갑시다.

이렇게 콜라보와 함께 등장한 성진우를 살펴봤는데요. 성진우는 핵심 PvE 콘텐츠인 모험에서 상당한 활용도를 갖췄고 PvP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 세계관에 안착한 모양새입니다. 이제 막 게임을 시작했다면, 성진우를 기반으로 모험을 공략하며 마덱 위주로 방향을 잡기 적합하죠.
남은 기간 성진우 소환 참여가 고민되는 모험가라면, 마덱 활용도를 생각해 봅시다. 마덱을 총력전에서만 사용하는데 키리엘이 6성이며 재화가 부족하다면, 키리엘을 유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반대로, 마덱 위주로 플레이하며 키리엘 초월이 낮다면 성진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죠. 다만, 콜라보 영웅이라는 특별함도 있고 6초월을 해두면 모험이나 총력전에서의 마덱 파워도 좋아질 수 있으니, 이 점을 고려해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