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진묵은 몰래 팩토리로 유영진의 본진에 날려 벌쳐로 타격을 준 뒤 빠른 시즈모드 업그레이드로 탱크, 레이스까지 준비해 앞마당을 가져간 유영진을 타격했다. 유영진은 앞마당 이후 1팩 1스타로 2스타인 임진묵의 레이스를 압도하기 힘들었고, 결국 임진묵이 유영진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2경기는 ASL 4회 우승의 이영호와 이영웅의 대결이었다. 두 선수 모두 무난한 더블 커맨드를 가져간 뒤 운영 싸움으로 이어졌고 이영호가 벌쳐 탱크로 이영웅의 앞마당 앞쪽 언덕을 장악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가 생각보다 쉽게 이영웅을 잡고 승자전으로 향했다.
이영호와 임진묵의 승자전 전장은 제인도였다. 뒷마당이 있는 맵 특성상 양 선수 모두 뒷마당을 빠르게 가져갔고, 이영호는 벌쳐 드랍으로 피해를 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서로 골리앗, 탱크 체재로 넘어갔다.
뒷마당에 이어 앞마당 커맨드까지 가져가면서 장기전으로 흘렀다. 이영호는 압도적인 탱크 물량으로 언덕 위에 자리잡은 임진묵의 탱크를 모두 잡으며 좋은 자리를 차지했다. 이영호는 임진묵에게 시간을 주지 않고 빠르게 공격을 시도해 13분 만에 승리하며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