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역대급 보상, 윙 제로 등장...1주년 맞은 'SD건담 지제네 이터널'

게임소개 | 김동휘 기자 |
지난 10월, 반주년을 맞은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을 처음으로 소개한 바 있다. 그 사이 게임은 쉬지 않고 달려왔다. 철혈의 오펀스 스토리가 완결됐고, 수성의 마녀와 SEED DESTINY의 후반부가 마무리됐으며, 기동신세기 건담 X와 기동전사 건담 AGE 스테이지까지 새롭게 추가됐다. 체험기를 올린 지 채 반 년도 되지 않은 시간 동안 메인 스테이지만 벌써 네다섯 작품이 더 쌓인 셈이다. 그리고 어느덧 출시 1주년을 맞이했다.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SD Gundam G Generation ETERNAL)
🏢 개발사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배급사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Android, iOS
⚔️ 키워드#건담 #시뮬레이션 #RPG
📕 출시일2025년 4월 16일


기억 속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신규 스테이지 - 더블 오 후반 & 엔드리스 왈츠


1주년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는 '기동전사 건담 00(더블 오)' 후반부와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드리스 왈츠' 메인 스테이지 추가다. 두 작품이 동시에 업데이트됐다는 것 자체가 이미 볼륨감 있는 소식인데, 실제로 플레이해 보면 그 기대가 헛되지 않았다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탄탄한 원작 IP가 보장하는 밀도높은 스토리는 건담 시리즈의 오랜 팬은 물론이고, 건담에 막 입문하는 유저들까지 사로잡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 메인 스테이지로 추가된 더블 오 후반과 엔드리스 왈츠


더블 오 후반부는 이노베이터와의 전면전, 그리고 메인 빌런과의 최종 결전까지 이어지는 원작의 흐름을 따른다. 세츠나 F 세이에이가 순수종 이노베이터로 각성하고, 더블오라이저로 트랜잠 버스트를 발동하는 장면까지, 원작 애니메이션의 주요 장면들이 게임 안에서 그대로 재현된다.

등장 유닛으로는 더블오라이저(최종결전사양)을 비롯해 아리오스 건담, 켈딤 건담, 세라비 건담, 리본즈 건담이 추가됐으며, 패트릭 콜라사워, 루이스 할레비, 미스터 부시도 등 작품을 대표하는 캐릭터들도 함께 참전한다.



▲ 이노베이터로 각성하는 세츠나



▲ 지제네 이터널의 전투 연출에는 감동이 있다...



▲ 원작 팬이라면 뽕이 차오를 수 밖에 없는 전투 구도


'엔드리스 왈츠'도 이번 업데이트에 메인 스테이지로 편입됐다. 1997년 발매된 '신기동전기 건담 W'의 후속 OVA로, TV판 엔딩 이후 1년 뒤를 배경으로 한다. 마리메이아 사변을 둘러싼 긴장감과 OVA 특유의 분위기가 스테이지 구성에 잘 녹아들어 있으며, 윙건담 제로(EW)의 전투 연출은 오랜 팬들에게 특히 반가운 장면이다.

플레이 가능한 유닛으로는 윙건담 제로(EW), 톨기스 III 등 작품을 대표하는 유닛들이 추가됐으며, 프리벤터 윈드와 루크레치아 노인(EW 버전) 등의 캐릭터들도 함께 참전한다.



▲ 드디어 등장한 윙 제로



▲ 이게 맵병기지 ㅋㅋ


다른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업데이트된 두 스테이지 모두 원작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충실하게 따라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단순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 원작을 경험했던 유저들에겐 감동을, 신규 유저들에겐 건담의 흥미롭고 심오한 세계관에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게 지제네 이터널이 다른 수집형 게임과 차별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게임을 통해 엔드리스 왈츠를 처음 접했다면, 원작이 궁금해지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1997년 3부작으로 제작된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드리스 왈츠'는 현재 GUNDAM.INFO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글 자막으로 무료 시청이 가능하니(4월 7일 기준) 게임과 함께 원작까지 즐길 수 있다.

▲ 엔드리스 왈츠는 3부작이라 정주행에도 부담이 없다


건담 팬이라면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은 이유


지제네 이터널을 아직 해보지 않은 건담 팬이라면, 이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간략하게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1979년 퍼스트 건담부터 최근작인 지쿠악스까지 건담 시리즈의 역사를 한 게임 안에 압축해 넣었다.

단순히 모빌슈트만 수집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역대 건담 시리즈의 스토리를 게임 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 포인트다. 좋아하는 작품의 명장면이 스테이지로 구현되어 있고, 그 장면에서 활약하는 유닛을 내 손으로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더 나아가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해당 작품의 모빌슈트와 파일럿을 직접 손에 넣는 구조다.



▲ 게임으로 구현된 역대 건담 시리즈


특히 주목할 만한 건 개발 시스템이다. 뽑기를 통한 유닛 획득 외에, 게임 내 재화만으로 유닛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경로가 별도로 존재한다. 이 시스템은 단순히 무과금 유저를 위한 보완 장치 수준이 아니다. 뽑기와 개발이 각각 독립적인 수집 경험을 제공하며, 좋아하는 작품의 모빌슈트를 직접 설계도에 따라 제작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건담 팬으로서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과금 여부와 상관없이 유닛 수집이라는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 인게임 재화만으로도 모빌슈트를 직접 개발하고 수집할 수 있다


전투에서도 건담 팬심이 차오르는 순간이 있다. 플레이어는 현재 진행 중인 스테이지와 같은 작품의 유닛으로만 편성하는 '시리즈 부대', 제약 없이 자유롭게 꾸리는 '프리 부대' 두 종류를 동시에 운용하게 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작품의 모빌슈트와 파일럿으로 부대를 편성하고, 원작 속 전투를 내 손으로 직접 재현하는 경험은 단순한 게임 플레이 이상의 감각을 준다. 1주년을 맞아 참전 작품의 수가 더욱 늘어난 지금, 어떤 건담 팬이 접속해도 자신의 최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 시리즈 부대와 프리 부대 총 10기의 유닛으로 전투에 돌입한다


기존 유저에게도 새로 즐길 거리가 생겼다 - 챌린지 모드 & 편의성 개선


지금까지 꾸준히 플레이해온 유저라면 4월 16일 업데이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선 챌린지 모드가 메인 스테이지에 추가될 예정이다. 챌린지 모드는 적의 능력치가 강화될 뿐 아니라 편성 가능한 부대가 해당 시리즈 유닛으로만 제한되는 신규 엔드 콘텐츠다. 그간 열심히 육성해온 시리즈 부대가 실질적인 의미를 갖기 시작할 전망이다.

챌린지 모드는 '기동전사 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SEED' 두 개 스테이지에 우선 추가되며, 향후 다른 작품으로도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단순히 강한 유닛을 꺼내 쓰던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시리즈에 대한 애정과 육성 투자가 결과로 이어지는 구조이니 좋아하는 시리즈가 명확한 팬이라면 더욱 반가울 콘텐츠다.



▲ 지금까지 잘 키워온 유닛들을 100% 활용해볼 수 있을 예정


아울러 편의성 개선도 함께 선보인다. 기본 유닛 보유 수는 지난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1,200기에서 1,400기로 먼저 확장됐으며, 보유 유닛을 배틀 맵에서 자유롭게 배치해볼 수 있는 기능, 홈 화면 BGM 변경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소소해 보일 수 있지만 라이브 서비스 게임 특유의 '내 게임처럼 꾸미는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 요소들이다.






▲ 각종 편의성 패치는 물론이고



▲ 신규 태그의 추가로 기존 유닛들의 활용 범위도 넓어질 예정


지금 시작하기 가장 좋은 타이밍


1주년을 기념해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에게 풍성한 보상도 제공된다. 로그인 보너스와 패널 미션 달성을 통해 최대 47연속 무료 보급 티켓을 얻을 수 있으며, 47장을 모두 사용하면 UR 유닛 2기 이상이 확정으로 지급된다. 여기에 8일 접속 시 다이아 최대 3,000개, 1주년 특별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으로 다이아 1,000개가 제공되며, 패널 미션 달성 시에도 최대 3,000개의 다이아를 얻을 수 있다.

복귀 유저를 위한 컴백 로그인 보너스도 마련되어 있다. 7일 연속 로그인 시 다이아 3,000개와 각종 SSR 강화 데이터가 제공된다. 미처 성장시키지 못했던 유닛들을 보다 빠르게 육성해 신규 콘텐츠들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다.

신규든 복귀든, 지금이 지제네 이터널에 발을 들이기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는 건 분명하다. 메인 스테이지는 풍성해졌고, 시스템은 한층 다듬어졌으며, 챌린지 모드라는 새로운 동기도 생길 예정이다. 더블 오와 엔드리스 왈츠를 인상 깊게 본 유저라면 이번 업데이트만으로도 접속할 이유가 충분하고, 아직 지제네 이터널을 시작하지 않은 건담 팬에게는 1주년이 가장 좋은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 접속만 해도 제공되는 역대급 보상,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 지금 당장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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