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회피 논란 '룰러' 박재혁, "고의 없었다...처분청 판단 존중"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댓글: 9개 |



'룰러' 박재혁이 최근 불거진 조세 회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국세법령정보시스템에 26일 공개된 심판청구서를 통해 '룰러'가 국세청으로부터 종합소득세 및 증여세를 추가로 부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룰러' 측은 이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했으나, 최종 기각되었다.

'룰러'는 "고의적으로 소득을 숨기거나 은닉한 사실은 없다. 다만, 그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두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첫 번째로 문제가 된 것은 부친에게 지급한 인건비다. '룰러'에 따르면, 공인 에이전시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 부친이 전담했던 에이전트 업무 활동에 대한 인건비를 필요 경비로 신청했으나, 국세청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했다. '룰러'는 "아버지께서도 이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계신다. 처분청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는 주식 명의신탁의 건이다. '룰러'는 "증여나 조세 회피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고 못 박았다. 그는 "자산 관리 경험이 부족했기에 아버지께 관리를 부탁했으나, 이 역시 나의 불찰"이라며 "관련 증여세는 전액 납부 완료했다. 해당 주식도 모두 내 명의로 환원된 상태"라고 밝혔다.

'룰러'는 "소득 분산이나 자산 은닉을 시도한 적이 없다. 이번 사안은 어디까지나 소득세를 모두 납부한 개인 자산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비롯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은 온전히 내가 지겠다. LCK 측의 검토에 성실히 협조하겠다. 앞으로는 자산 관리 전반을 더욱 투명하고 철저하게 운영하겠다. 죄송하다"고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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