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의 2025년도 영업수익(매출)은 886억 4천485만 원으로 전년(490억 2천982만 원) 대비 약 80.8%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 1천24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88억 5천5만 원 손실)의 적자를 딛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2억 3천116만 원을 기록해 전년 62억 8천258만 원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세부 영업수익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권역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이루어냈다. 핵심 내수 시장인 한국 지역 매출은 517억 8천710만 원으로 전년(273억 480만 원) 대비 89.7% 증가했다.
해외 시장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아메리카 지역 매출은 235억 9천297만 원을 기록해 전년(121억 9천151만 원) 대비 93.5% 증가하며 해외 실적을 강하게 견인했다. 아시아 지역은 103억 9천11만 원으로 전년 대비 36.1% 성장했고, 유럽 지역은 28억 7천466만 원을 기록하며 51.3% 늘어났다.
수익을 인식 시기별로 세분화한 결과, 상품 매출 등과 같이 고객에게 통제가 이전되는 시점(한 시점)에 인식되는 수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해당 수익은 741억 3천896만 원으로 전년(396억 7천328만 원) 대비 86.9% 증가했다. 광고 및 스폰서십과 같이 일정 기간에 걸쳐 이행되는 수익 역시 145억 589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93억 5천654만 원) 대비 55% 상승했다.
주요 고객사를 통한 매출 규모도 함께 증가했다. A사 대상 매출은 129억 3천403만 원(비중 14.6%), B사 대상 매출은 105억 8천194만 원(비중 11.9%)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153.8%, 200% 증가했다.
수익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한 비용 지출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e스포츠 구단의 핵심 지출인 구단운영비는 306억 8천287만 원을 기록해 전년(244억 5천390만 원) 대비 25.5%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선수 연봉이 구단운영비에 포함된다. 상품 판매 호조에 따라 상품매출원가는 205억 9천609만 원으로 전년(94억 492만 원) 대비 119% 급증했다.
한편, T1은 2026년 3월 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 확충 및 재무 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사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발행주식수는 4천330주, 주당 발행가액은 263만 162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총 113억 8천860만 원 규모의 자금이 2026년 3월 26일 자로 사내에 유입됐다.
이는 기업활동 과정에서 누적된 결손금(당기말 기준 741억 1천593만 원) 및 부채비율(713.1%) 구조를 개선하고 향후 e스포츠 사업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