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2 가격, 결국 오를 것" 차세대 가격은 50% 상승 예견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0개 |
또 다시 PS5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소니. 닌텐도 역시 스위치2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왔다.

📒- 여러 전문가, 전 직원 모두 닌텐도 스위치2 가격 상승 예측
- 닌텐도의 가격 동결 유지, AI 칩 수요에 유가 상승으로 무너질 수도
- PS5, Xbox에 밸브도 똑같은 고민, 차세대기 50% 상승 예견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PS5 시리즈의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PS5는 649.99달러, PS5 프로는 899.99달러로 각각 100달러, 150달러가 인상됐다. 지난해 6월 가격 인상 이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 이번 인상은 글로벌 경제 환경의 지속적인 압박 속에서 나왔다. AI 데이터 센터와 관련 산업에 필요한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콘솔 비용 역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의 불안 역시 가격 상승의 이유로 꼽힌다. 450달러로 가격을 방어하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 인상 가능성이 언급되는 이유다.

실제로 일본 게임 시장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컨설팅 업체 칸탄 게임즈의 세르칸 토토는 '2026년 말에도 닌텐도 스위치2가 450달러를 유지한다면 매우 놀랄 것'이라며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 분석했다. Xbox 역시 일찌감치 가격을 올린 만큼, 닌텐도 역시 비슷한 수준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다. 게임 전문 시장 조사 업체 DFC 인텔리전스 CEO 데이비드 콜 역시 닌텐도가 가격 상승에 저항하고 있지만, 부품 비용의 상승이 가격 인상을 부추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닌텐도 세일즈 리더 션 역시 팟캐스트를 통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닌텐도가 디지털 게임 가격을 실물 게임과 다르게 책정한다고 밝힌 것 역시 가격 상승에 따른 반발을 미리 완화시키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관세 문제, 여기에 AI에 따른 칩 수요 증가가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유가 상승 문제까지 더해지며 유통 과정의 비용 상승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닌텐도의 후루카와 슌타로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가격 인상보다는 장기 공급망 안정화를 통한 유연한 대응을 강조했다. 하지만 부품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전략을 재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닌텐도 스위치2에 사용된 12GB 램 비용이 개발 초기보다 41% 높아진 것이 알려지며 재고 물량 소진 이후 부품 비용에 따른 최종 기기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여러 국제 정세가 맞물리며 현재 450달러 닌텐도 스위치 재고 소진 이후 가격 인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소니, MS, 닌텐도 등 콘솔 3사 뿐만 아니라 밸브도 부품 상승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밸브는 스팀덱을 통해 축적된 스팀 OS 활용 노하우로 게임에 최적화된 스팀 머신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부품 가격 인상에 정식 출시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내부자들을 통해 당초 2027년 출시 예정이던 스팀덱2의 출시 역시 연기될 것이라는 루머가 퍼져나오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차세대 콘솔이 현세대 콘솔 가격보다 50% 더 높은 가격에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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