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의 후속작, 컨트롤: 레조넌트의 개발 비하인드를 담아낸 두 번째 개발 일지 영상이 공개됐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RPG 컨트롤: 레조넌트는 전작보다 심화된 게임 플레이 시스템을 통해 한층 발전된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에서는 관련 시스템과 함께 형태를 바꾸는 무기인 '이형체'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유하 바이니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을 위해 레메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게임 플레이 팀을 구성해 전반적 플레이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개발진은 이번 프로젝트가 기존에 비해 더 나아간 시도라고 설명하며, 플레이 자체가 자연스레 재미있다 느껴지는 방향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RPG 요소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는 선택지와 조합이 많아지는 점은 주요 과제였지만, 동시에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경험을 구현해낼 수 있었다. RPG 요소를 레메디 특유의 경험에 녹여내는 게 컨트롤의 목표였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이런 방향성이 더 본격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다양한 무기 형태와 초자연적 능력, 한층 깊어진 시스템은 컨트롤: 레조넌트의 플레이 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전투 설계에서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특정 공간 진입 시 출구가 막히고, 적을 모두 처치해야 진행할 수 있었던 전작의 방식 대신, 다양한 능력과 전투 흐름을 활용해 플레이어가 자발적으로 전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이동과 전투의 결합이 중요하게 활용된다. 지상에서 근접전을 벌이다 능력을 활용해 높은 위치로 이동한 뒤, 상공에서 공격을 이어가다 다시 지면에 내려와 마무리하는 등 입체적 전투 흐름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시스템은 중력 변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점점 확장됐다.

적 구성에도 변화가 이루어진다. 히스와 곰팡이는 이번 작품에서 훨씬 더 복잡한 형태로 진화한다. 다양한 형태와 역할을 가진 존재로 확장되며, 차별성도 더욱 뚜렷해진다. 곰팡이의 경우 다른 차원에서 온 위협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재구성된다.
적들은 각각 명확한 전투 역할을 가져 플레이어가 좀 더 전략적 플레이를 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더 공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통해 다양한 도전 과제를 만들어낸다. 이런 변화를 통해 이동과 초자연적 능력은 전략적 전투를 위한 중요 요소로 자리잡게 된다.


무기 시스템에서 핵심이 되는 건 이형체다. 이형체는 서비스 웨폰과 달리 필요할 때만 특정 형태로 변형된다. 근접 공격을 할 때만 형태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매우 짧은 순간 동안 다양한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개발진은 제한된 표현 시간 안에서도 각 형태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연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형체는 하나의 무기에 고정되지 않고, 플레이어의 진행 상황과 선택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화한다. 게임을 진행하며 새로운 전투 방식을 발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무기도 함께 진화한다. 시작 지점 플레이어가 원하는 형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외에도 전작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세이브 슬롯이 도입되며, 여러 개의 플레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엔드 게임 콘텐츠 중 하나로 전작에서 등장했던 Shum이 제공된다.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의 컨트롤: 레조넌트는 2026년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