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퉁 퉁 퉁 사후르와 발레리나 카푸치나, 포트나이트 추가 - 커뮤니티 평점 최저 기록에도 베스트셀러 상위권 진입 - AI 콘텐츠에 대한 반발과 구조조정이 엮이며 불신 키웠다는 평 |

'포트나이트'가 챕터 7 시즌 2 아이템샵에 AI 생성 밈 캐릭터 기반의 아이템 브레인롯 번들 브레인롯(!)을 출시했다. 해당 아이템 세트에는 브레인롯 밈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이탈리안 브레인롯의 주요 캐릭터인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퉁 사후르(퉁 퉁 퉁 사후르)와 발레리나 카푸치나, 두 캐릭터와 함께 관련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다. 총 6개의 아이템은 2,400 V-벅스에 판매됐다.
지난해 틱톡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확산된 밈 트렌드를 주도한 이탈리안 브레인롯 캐릭터 공개에 초기 반응은 좋지 않았다. 포트나이트 커뮤니티 fortnite.gg에서 발레리나 카푸치나는 긍정 평가 6.58%로 전체 스킨 중 최하위인 2619위를 기록하고 있다. 퉁 퉁 퉁 사후르 역시 긍정평가 16.54%로 2592위에 위치했다. 번들 전체 평점 역시 8%로 사이트 최하위 기록이다. 커뮤니티 역시 해당 스킨 이용자의 경우 적으로 만나면 가장 먼저 처치할 것이며, 아군이더라도 돕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임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도 이어졌다.
해당 스킨에 대한 반감은 여러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이탈리안 브레인롯 자체에 대한 비판이다. AI를 통해 제작된 기이한 합성 캐릭터가 주는 불쾌감, 그리고 해당 콘텐츠가 브레인롯 특유의 반복 재생으로 이유 없이 큰 화제와 확산을 가져온 데 따른 불만이다. 여기에 최근 게임 유료 재화인 V-벅스 가격 인상과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 상황에 맞물려 AI 콘텐츠를 활용한 캐릭터 등장에 대한 반감이 커진 것이다. 물론 이번 캐릭터 스킨은 실제 디자이너들이 제작했지만, 생성 기원에 대한 비판이 결과물로까지 옮겨간 셈이다.
하지만 지표 자체는 긍정적이다. 실제로 해당 번들은 출시 몇 시간 만에 아이템샵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브레인롯 테마 관련 맵들이 포트나이트 내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모드 중 하나로 플레이되며 기존 팬층의 관심을 꾸준히 받았다는 것이 인기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로 이탈리안 브레인롯 밈은 숏폼 콘텐츠상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지만, 로블록스 등에서는 여전히 콘텐츠가 생성되고, 재생되고 있다. 아울러 48시간 한정 판매 역시 충동 구매를 유도해 부정적인 반응에도 판매량을 높였다는 분석도 있다.
유저들의 반발이 소수 의견인지, 아니면 복합적인 상황이 맞물려 부정 평가 속에서도 높은 관심을 끈 것인지는 관련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는 한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AI 생성 원작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행위 자체가 에픽의 대규모 인력 감축과 겹쳐 상징적 논란을 키우는 데 충분했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