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아이엠아이, 2025년 매출 452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달성

게임뉴스 | 강민우 기자 |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 플랫폼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엠아이는 2025년 영업수익 452억 4,643만 원, 영업이익 162억 1,734만 원을 기록했다고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는 전년 영업수익 480억 6,486만 원, 영업이익 161억 6,942만 원과 비교해 각각 5.9% 감소, 0.3% 소폭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주목할 부분은 따로 있다. 영업비용을 전년 318억 원에서 290억 원으로 대폭 절감하며 영업이익률을 35.8%로 유지했다는 점이다. 판매비와 관리비만 전년 304억 원에서 278억 원으로 약 26억 원을 아꼈다. 급여, 판매촉진비, 연구개발비 등에서 고르게 비용이 줄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현금 곳간이다. 기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전년 122억 원에서 240억 원으로 96.7% 급증했다. 영업활동에서만 184억 원의 현금을 창출한 덕분이다. 차입금(99억 원)을 훌쩍 웃도는 현금을 보유하게 되면서 순부채는 마이너스 140억 원을 기록, 사실상 무차입 경영 체제에 진입했다.

자본 측면에서도 이익잉여금이 전년 288억 원에서 399억 원으로 늘며 자본총계가 399억 원을 돌파했다. 자산총계 역시 722억 원에서 814억 원으로 성장했다. 다만 3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음에도 이익잉여금이 이렇게 증가한 만큼, 이익 창출 능력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부채 규모는 오히려 줄었다. 전년 432억 원에서 414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단기차입금도 110억 원에서 99억 원으로 낮췄다. 부채비율도 크게 개선됐다. 총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59.8%로, 전년(59.9%)과 유사하지만 자기자본은 눈에 띄게 두꺼워졌다.

수익 구조를 들여다보면 수수료 매출이 전체 영업수익의 97%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기 수수료수익은 439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2002년 설립 이후 온라인 게임 아이템 중개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전주에 본사를, 서울에 사업소를 두고 있다. 현재 (주)비엔엠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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