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기 확률 감소 능력에 약점 공격 특화 옵션까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서 픽업 소환이 진행 중인 란드그리드는 출시 이후 공덱 파츠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패시브부터 살펴보면 모든 적군 대상 막기 확률 감소와 방어력 감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방어력 감소는 대부분의 조합에서 필수로 들어가는 패시브고 막기 확률 감소는 PvP 콘텐츠에서 특히 효율을 보이는 옵션이죠.
이 외에, 란드그리드 본인이 행동 제어에 걸리게 되면 모든 아군이 가지고 있는 디버프를 전체 해제하기도 합니다. 디버프 해제 이후에 2턴간 행동 제어 면역도 얻고요. 또, 란드그리드 본인은 사망 시 생명력 1인 상태로 부활, 8회 피격 전까지 사망하지 않는 불굴과 모든 피해 면역 2턴을 가지고 있어 생존력도 꽤 높습니다. 불굴 상태에서 스킬을 발동하면 불굴 효과가 1회 연장되기도 하고요. 적군 대상 상시 디버프부터 아군 지원, 생존까지 적절하게 챙긴 패시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 공격은 단일 대상 피해라는 무난한 형태입니다. 대신, 2스킬이 란드그리드의 개성을 살려주죠. 전열에 배치된 적군 1인을 우선으로 타겟팅하여 생명력 전환과 함께 4회에 이르는 관통 피해를 줍니다. 대상 공격력이 낮을 경우 추가 관통 피해가 들어가는데, 생명력 전환과 전열 배치 영웅 우선, 그리고 공격력에 따른 추가 피해 효과 등은 전열에 단독으로 들어가는 탱커 역할의 적을 저격하기 수월합니다. 단, 생명력 전환 효과는 공격형 영웅 5인 배치 시에만 발동되는 조건이 붙죠.
1스킬 약속된 전장은 적군 3명 대상 피해를 주면서 란드그리드 본인은 3턴 지속되는 약점 공격 피해량 증가 버프를 얻습니다. 스킬 강화 시에는 타격 대상 3명의 막기 확률도 줄이죠. 막기 확률 감소가 패시브에도 있기에 효율이 괜찮은데, 사실 약점 공격 피해 능력도 패시브와의 연관성이 있습니다. 란드그리드 2초월을 달성하면, 패시브로 상시 약점 공격 확률 증가 39%를 얻죠. 즉, 란드그리드는 약점 공격 위주의 장비 세팅이 권장된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6초월 시에는 2스킬 절대 창의 주스트가 강화됩니다. 해당 스킬로 적을 처치하면,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죠. 연속 발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은 초월 효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란드그리드 주무대는 PvP 콘텐츠
공덱의 새로운 카드로 활약 중
란드그리드를 살펴보면, 결투장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하여 설계된 영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기 확률 감소와 전열에 배치된 적 영웅을 저격할 수 있는 능력은 방어덱의 카운터가 될 수 있도록 준비된 느낌인데요. 거기에 모든 디버프 해제는 최근 결투장에서 큰 영향력을 보이고 있던 CC기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실제 출시 이후에도 란드그리드는 PvP 콘텐츠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공격형 영웅 5인이 함께 쓰여야 2스킬 생명력 전환 효과가 활성화되기에, 공격형 영웅과 함께 조합되고 있죠. 간편하게 생각하면, 방어력 감소 패시브를 가지고 있던 엘리시아, 에이스를 대체할 수 있는 카드라고 보면 됩니다.
공덱 조합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훌륭한 캐리력을 지닌 여포, 서브 딜러로 가치가 높은 브란즈&브란셀은 여전히 쓰이고 있지만, 리메이크로 다시 태어난 태오가 카일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했죠. 여기에 란드그리드가 들어가고 남은 한 자리는 취향과 육성 상태에 따라 파이 혹은 카구라로 갈립니다. 화력 측면에서는 파이에게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지만, 파이 초월이 부족하거나 유틸성이 필요한 경우 카구라를 선택하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조합으로 란드그리드는 결투장과 상급 결투장, 실시간 결투장 등 5인 PvP 콘텐츠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밌는 점은, 란드그리드의 1스킬은 상대 조합에 따라 효율이 다르고 2스킬은 시전 타이밍이 중요한 유형이라 실시간 결투장에서도 평가가 괜찮더라고요.
총력전에서도 힘을 발휘합니다. 란드그리드의 출시, 태오 리메이크 이후 총력전 상위 유저들은 공덱 가르기를 선택하는 케이스가 꽤 보이는데요. 란드그리드는 여포, 카구라, 브란즈&브란셀, 태오와 함께 공덱 1팀에 배치됩니다. 공덱2팀에는 카일과 파이, 콜트, 에이스에 트루드가 들어가는 편이고요. 모험가에 따라, 트루드 대신 아멜리아를 배치하는 모습도 확인되었습니다.
길드전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실험되고 있습니다. 2스킬의 생명력 전환을 사용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여포나 파이와 같은 영웅들과 함께 묶여 화력 위주의 조합이 시도되기도 하더라고요. 2스킬은 생명력 전환이 없어도 타수가 많고 전열 타겟팅은 여전하기에 활용도가 점검되는 분위기입니다.

PvE 콘텐츠도 토템으로 활용 가능
다만, PvE를 위해 억지로 선택할 필요는 없다
모험이나 무한의 탑, 시련의 탑과 같은 PvE 콘텐츠에도 투입할 수 있습니다. 에이스나 엘리시아처럼 상시 방어력 감소 패시브를 들고 있으니, 공덱에 넣으면 됩니다. 조합도 오래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PvP에서 사용하던 그 조합을 그대로 모험에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PvE 콘텐츠에서는 PvP만큼 필수의 느낌이 아닙니다. 란드그리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인 전열 저격, 막기 확률 감소 능력은 PvE에서는 중요도가 내려가거든요. 무한의 탑이나 시련의 탑과 같은 콘텐츠에서는 CC 해제의 중요도가 올라가기도 하는데, 이 부분에서는 모험가가 직접 스킬 사용 시점을 선택할 수 있는 엘리시아가 더 유용합니다. 에이스도 3명이긴 하지만 디버프 해제가 가능하고요. 토템으로 활용 가능하긴 하나, PvP보다는 활용도가 내려간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장비 세팅은 추적자 기반
효과 저항까지 챙기는 내실 세팅 활용하기도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지만, 란드그리드는 약점 공격 확률에 장점을 가진 영웅입니다. 2초월 시 상시 약점 공격 확률 39%를 얻고 4초월 효과도 약점 공격 확률 20% 증가죠. 또, 1스킬에는 본인 대상 약점 공격 피해량 증가도 있습니다. 따라서, 장비 세팅은 기본적으로 추적자 활용이 추천되죠.
목표로는 약점 공격 확률을 초월 효과를 포함해 100%에 가깝게 맞추고 치명타 확률까지 최대한 챙기면 됩니다. 4초월 이상이라면, 추적자에 서브 옵션으로 약점 공격 확률 5%만 챙기면 99%가 완성되죠. 이렇게 되면 무기 2개를 치명타 확률로 맞추고 부옵션에서도 최대한 치명타 확률을 가져가는 방향으로 장비를 설계하면 됩니다.
방어구는 모든 공격력%가 무난한 선택이긴 한데요. PvP 상위권 유저들 사이에서는 효과 저항을 가져가기도 합니다. 란드그리드 뿐만 아니라, 공덱에 효과 저항을 챙겨 변수를 최대한 차단하는 방식이죠. 란다그리드는 패시브에 행동 제어에 걸릴 시 아군에게 디버프 해제와 피해 면역을 주기에 효과 저항의 중요성이 낮아 보이기도 하나, 그래도 효과 저항을 들고가는 모험가들이 꽤 보입니다. 불사 상태에서의 안정감을 더 챙기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이렇게 란드그리드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종합하면, 란드그리드는 PvP 공덱 파츠로 활용하기 좋은 영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방덱을 상대할 때 장점을 보유하고 있죠. 다만, 받는 치유량 감소가 없어 지속력을 억제하기 어려워 완전한 카운터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도 공덱을 메인으로 PvP 콘텐츠를 즐기고 있다면, 란드그리드는 충분한 가치를 보여주는 영웅입니다. 자체 생존력도 좋고 아군을 지원하며 서브 딜러 포지션까지 걸칠 수 있으니까요. 다만, 공덱보다 다른 조합에 힘을 주고 있다면 6초월이 필수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비 세팅이 편해지도록 약점 공격 확률을 주는 2초월 혹은 4초월만 하고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방법도 있죠. 6초월 효과인 절대 창의 주스트가 연속 발동이 아니라 쿨타임 초기화이기에, 생각보다 큰 만족감을 주진 않더라고요. 초월 단계가 고민이라면, 이를 참고하여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