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키움 DRX와 한진 브리온의 대결은 키움 DRX의 2:1 역전승으로 끝났다. 2세트 굉장히 불리했던 경기를 장기전 끝에 역전한 KRX는 3세트까지 승리하며 정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한진 브리온은 초반 바텀과 드래곤 지역 사이 교전에서 '안딜'의 애니비아의 알도 뽑고 킬까지 따냈다. 그리고 '기드온'의 카직스가 교전에서 '윌러'의 녹턴을 잡아 2킬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한진 브리온은 드래곤 2스택을 쌓고 교전에서 킬을 만들었다.
키움 DRX는 기분이 썩 좋은 상황은 아니었지만, 전령을 먹고 모든 라인 1차 타워를 파괴해 돈 차이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한진 브리온은 잘 성장한 카직스를 통해 계속 킬을 만들며 유리함을 가져갔고, 다음 드래곤 한타도 일방적으로 승리하고 드래곤 3스택, 바론 사냥까지 성공했다.
9,000골드 차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키움 DRX는 공격을 통해 활로를 찾았다. 그리고 상대의 역습을 기가 막힌 팀 파이트를 통해 꽤 많은 이득을 취했다. 하지만 다음 드래곤 한타에서 한진이 드래곤 영혼을 먹고 '테디'의 활약으로 한타를 승리한 뒤 다음 공격을 통해 키움 DRX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어진 2세트, 한진 브리온은 초반 미드-정글 싸움에서 1킬을 내주고 2킬을 따냈고, 바텀에서는 키움 DRX가 '남궁'의 노틸러스를 잡았다. 그리고 탑, 바텀에서 한진 브리온이 각각 1킬씩 기록했다. 잠시 후 바텀에서 전투가 탑, 미드까지 합류하며 커졌는데 한진 브리온이 일방적으로 승리했다. 대신 한진은 바론을 또 사냥했다.
키움 DRX는 '유칼'의 애니가 미드에서 움직임을 통해 바루스의 점멸을 빼내고 뒤를 잡아 한타를 대승하고 무려 47분 만에 2세트를 승리했다.
한진 브리온은 상대에게 드래곤 2스택까진 내준 대신 탑에서 큰 이득을 취하고 다음 드래곤 한타를 준비했다. 키움 DRX는 다음 드래곤은 한진 브리온에게 내줬지만, 잘 성장한 암베사를 연속으로 잡으며 골드 면에선 이득을 챙겼다.
불리했던 키움 DRX는 미드에서 '테디'의 바루스를 빠르게 자르고 한타를 승리하며 골드 차이를 많이 좁히고 드래곤 3스택도 쌓았다. 다음 전투도 키움 DRX가 승리해 골드를 거의 다 따라왔다. 다음 드래곤 전, '유칼'의 애니가 점멸까지 활용하며 '로키'의 유나라를 노렸는데 한진 브리온이 잘 대처했다. 그리고 키움 DRX가 다시 기습적으로 한타를 열였는데, 처음에는 밀리던 한진 브리온이 결국엔 승리하며 드래곤을 사냥했고, 다시 소강상태 후 드래곤 앞 한타에선 한진 브리온이 키움 DRX를 밀어내고 드래곤 3:3 동점까지 왔다.
이후 한진 브리온이 바론을 챙기며 기회를 잡았다. 키움 DRX도 상대 바론 타이밍에 오로라를 잘라 시간을 벌었고, 한진이 바텀에서 애니를 자르고, 오공까지 잘라 게임을 끝내기 위해 진격했지만 '레이지필'의 칼리스타가 수비에 성공했다. 그리고 드래곤이 나왔는데, 키움 DRX가 드래곤으로 향하자 한진 브리온은 집을 가지 않고 빈집을 노렸다. 그러나 이는 악수였고 상대에게 막히며 키움 DRX가 드래곤 영혼을 차지했다.
마지막 3세트, 첫 드래곤 타이밍에 치열한 한타가 벌어졌고, 서로 2:2로 킬을 교환했다. 이후 바텀 교전이 또 열렸는데 키움 DRX가 소소하게 이득을 취하며 첫 드래곤도 사냥했다. 키움 DRX는 드래곤 2스택에 이어 전령도 무난히 사냥하며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키움은 계속 오브젝트를 놓치지 않았다. 드래곤 영혼에 이어 바론까지 깔끔하게 차지하면서 승기를 잡아 깔끔하게 한진 브리온의 넥서스를 파괴하고 2:1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