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NS 날려 버린 '도란'의 메가 나르...T1, 시즌 두 번째 승리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1개 |



10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DN 수퍼스와 T1의 대결에서 T1이 2: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완승을 거둔 T1은 2세트서 DN 수퍼스의 공세에 밀리기도 했지만, 한타 단 두 번으로 역전을 완성하며 강력함을 입증했다.

1세트, T1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라인 주도권을 꽉 쥐고 '클로저' 이주현의 아지르를 압박했고, 이를 바탕으로 '오너' 문현준의 리 신에게 빠르게 붙어주면서 '표식' 홍창현의 녹턴을 연달아 잡았다. 덕분에 발 풀린 리 신은 탑과 바텀에서 유효타를 올렸고, T1은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두두' 이동주의 그웬이 솔로 킬을 올리긴 했으나, 대세에 영향은 없었다.

19분 경, T1의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했고, 정면 한타가 열렸다. 그웬이 활약하는 그림이 나오는 듯 했지만, 잘 큰 리 신이 '덕담' 서대길의 케이틀린을 마무리하면서 T1은 그웬 빼고 다 잡아내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리 신의 활약은 계속 됐다. DN 수퍼스가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때마다 끝까지 살아남아 역전의 싹을 짓밟았다. 그렇게 T1이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에는 DN 수퍼스의 초반 기세가 좋았다. '오너' 신 짜오의 빠른 바텀 갱킹에 선취점을 내주긴 했지만, 반격이 거셌다. 상체 합류 싸움에서 신 짜오를 잘랐고, '표식'의 판테온은 바텀에서 유효타를 올렸다. '두두'의 사일러스는 1대 2 구도에서 킬 교환을 만들었고, '클로저'의 오로라는 솔로 킬을 올렸다. 이후 DN 수퍼스는 판테온의 기동성을 앞세워 계속 득점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그대로 무너질 T1이 아니었다. 라인전에서 다소 고전하던 '도란' 최현준의 나르가 한타에서 궁극기로 슈퍼 토스를 선보이면서 전투 대승을 이끈 것. '도란'의 궁극기는 DN 수퍼스의 챔피언 3명을 아군 쪽으로 날려버렸고, T1은 4킬을 쓸어 담았다. 그리고, 바로 다음 열린 미드 한타에서 클린 에이스를 띄운 T1은 지체 없이 적진으로 진격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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