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모래폭풍 정면 돌파한 파괴전차..한화생명, BFX 꺾고 2연승

게임뉴스 | 신연재 기자 |



10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BNK 피어엑스의 대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2:1로 승리했다.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승리한 1, 3세트에서는 체급의 차이를 확실히 증명했다.

1세트, '랩터' 전어진의 자르반 4세가 '켈린 김형규의 렐, '빅라' 이대광의 라이즈와 함께 2킬을 만들어내면서 BNK 피어엑스가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그 흐름을 끊은 건 '딜라이트' 유환중의 파이크였다. 탑 로밍을 통해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에게 킬을 안긴 것. 거기에 더해 거대한 히드라를 장착한 '카나비' 서진혁의 신 짜오가 소규모 교전에 존재감을 제대로 발휘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킬을 다수 챙겼다.

BNK 피어엑스의 입장에서는 설상가상으로 사이드 라인에서 '제우스'의 솔로 킬까지 터졌다. 수세에 몰린 BNK 피어엑스는 전령으로 시선을 돌렸지만, 보고만 있을 한화생명e스포츠가 아니었다. 전령도 뺏고 전투도 대승하면서 순식간에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주도권을 쥔 한화생명e스포츠는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격차를 쭉쭉 벌렸고, 24분 여만에 1만 7,000 골드 이상 차이를 벌리며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는 보다 치열했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리드를 하는 와중에 BNK 피어엑스가 좋은 반격을 보이며 추격하는 그림이 반복됐다. '빅라'의 흐웨이는 '제카' 김건우의 애니를 상대로 솔로 킬을 터트리며 팀의 첫 승전보를 울렸고, '켈린' 김형규의 니코는 3용 한타에서 완벽한 궁극기로 상대 진형을 무너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22분 경, BNK 피어엑스의 바람 영혼이 등장했다. 용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빼앗았지만, 이어진 교전에서 '디아블' 남대근의 이즈리얼과 '클리어' 송현민의 레넥톤이 끝까지 살아남아 에이스를 띄웠다. 글로벌 골드를 역전한 BNK 피어엑스는 '딜라이트'의 바드를 자르고 바론을 두드렸고, 수비하러 온 한화생명e스포츠의 잔여 병력을 일망타진했다. 그렇게 승기를 굳힌 BNK 피어엑스가 2세트를 승리했다.

승부를 결정할 마지막 3세트. 선취점은 BNK 피어엑스가 챙겼다. '랩터'의 나피리와 함께 바텀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자야를 잡았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바텀도 반격했다. 나피리의 두 번째 다이브를 제대로 받아쳐 2:1 킬 교환을 만든 것. 하지만, '클리어' 오로라의 솔로 킬과 동시에 아래쪽 교전에서도 BNK 피어엑스가 득점하면서 BNK 피어엑스가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13분 경, 한화생명e스포츠가 다소 깊숙하게 들어온 나피리를 추격하면서 전투로 번졌다. 쫓기는 과정에서 BNK 피어엑스의 구도가 갈렸고, 한화생명e스포츠에게는 기회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맹추격 끝에 에이스를 띄우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이후 3용 한타를 승리하면서 6,000 이상 앞서가게 된 한화생명e스포츠는 빠른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렸고, 23분 대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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