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마비모로 5년 만에 첫 매출 '데브캣', 1200억원 벌어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댓글: 14개 |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로 법인 설립 이후 첫 매출을 기록한 데브캣. 2025년 매출은 1,200.7억 원에 당기순이익은 590.9억 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약 5년 동안 적자만 이어온 구조에서 단 번에 흑자로 돌아선 셈이다.

📊 데브캣 2025년 실적 요약

  • 💰매출: 약 1,200.7억 원(첫 발생)
  • 📈 영업이익: 약 688.5억 원(흑자 전환)
  • 📈 당기순이익: 약 590.9억 원(흑자 전환)
  • 🌟 특이사항: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한 첫 매출 발생으로 흑자 전환, 결손금 상당 부분 감소



데브캣은 13일 제6기 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2025년 1년을 기준으로 한 당기 실적은 매출 1,200.7억 원을 기록했다. 그간 별도의 매출은 없었고, 전기에도 판매비와관리비로만 332.4억 원을 써 그대로 영업손실로 이어진 것과 비교해 당기는 688.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90.9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는 당기 특수관계자인 넥슨코리아에 대한 매출이 1,201.2억 원으로 매출액과 거의 일치한다. 데브캣이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넥슨이 퍼블리싱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2025년 3월 출시한 '마비노기 모바일'을 통한 수익이 이번 매출로 이어진 셈이다.

게임의 흥행으로 현금 유동성 부분도 큰 변화가 생겼다. 전기 약 87.8억 원이었던 현금및현금성자산은 당기말 497.4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이 현금은 향후 넥슨코리아 차입금 상환 재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데브캣은 현재 넥슨코리아로부터 빌린 단기차입금 1,040억 원의 만기가 오는 5월 10일로 다가오고 있다.

또한, 누적결손금 역시 454.5억 원으로 자본잠식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단, 전기말 결손금이 1,045.4억 원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약 591억 원의 결손금을 줄였다. 쌓인 손실을 한 번의 흑자로 완전히 털어내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인 흥행 여부에 따라 재무정상화를 그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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