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커즈'는 파이크를 보자마자 예상했다

인터뷰 | 김홍제 기자 | 댓글: 1개 |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를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DK전은 특히 쉽지 않았던 경기였는데, 불리했던 경기도 끝까지 중심을 잡으며 역전에 성공하는 등, 강팀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5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커즈' 문우찬은 "힘든 승리였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이겨서 다행이고 개인적으로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잘 집중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커즈'는 "1세트, 바텀 주도권으로 드래곤을 쌓으면서 하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았고, 후반에는 힘에서 밀리며 패배한 것 같다. 그리고 2세트는 파이크를 보자마자 어느 정도 눈치챘다. 과거 광동 시절에 '씨맥' 감독님이 파이크로 이런 운영을 했던 적이 있고, 파이크가 계속 라인을 비울 때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조합은 사이드를 전부 따라가기 어렵다. 드래곤에 집중해야 했고, 우리가 킬은 많이 땄지만, 상대는 드래곤을 포기하고 사이드에 집중해 골드는 상대가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불리한 경기를 역전한 kt 롤스터는 5연승에 성공했다. 많은 사람들이 불리할 때 역전하는 능력이 강팀의 덕목 중 하나로 보는데 이에 대해 '커즈'는 "그냥 열심히 할 뿐이다. 그리고 팀원들과 서로 존중하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 쓰다 보니 좋은 성적이 따라오는 것 같다. 그리고 나도 사람인지라 매번 잘할 수 없고, 마음가짐이 풀어질 때도 있는데, 억지로 잡지 않는다. 그럴 때도 온전히 받아들이고, 빨리 털어내는 게 좋더라"라고 겸손하게 대답했다.

끝으로 "현재 결과는 좋지만, 우리가 아직 강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음 경기가 DNS인데 1승 3패 할 팀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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