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의 귀환, Mii들의 세계 '친구모아 아일랜드' 16일 출시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닌텐도의 소셜 시뮬레이션 '친구모아 아일랜드 두근두근 라이프'가 16일 닌텐도 스위치 및 스위치2로 정식 출시됐다.


'친구모아 아일랜드 두근두근 라이프'는 2009년 '도모다치 컬렉션', 2013년 '친구모아 아파트'에 이은 시리즈 세 번째 타이틀이다. '친구모아 아파트'는 원래 일본 내수용이었지만 인기에 힘입어 2014년 북미와 한국에도 출시된 바 있으며, 이번 신작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출시에 앞서 배포된 체험판 '두근두근 체험판'의 저장 데이터는 공식 출시되는 한국어판 본편에서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의 무대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작은 섬이다. 플레이어는 자기 자신이나 가족, 친구, 좋아하는 연예인 등을 본뜬 Mii 캐릭터를 만들어 이 섬에서 살게 한다. 게임 속 섬 안에서는 현실과 똑같은 속도로 시간이 흐르고, Mii들은 그 안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며 서로 친구가 되거나, 사랑에 빠지거나, 때로는 헤어지는 등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간다.

플레이어는 이 섬의 관리자로서 Mii들에게 밥을 챙겨 주거나 어울리는 옷을 선물하고, 고민거리를 해결해 주는 방식으로 이들의 생활에 관여한다. 적극적으로 개입하든 조용히 지켜보든, 관여의 방식은 플레이어에게 달려 있다.

Mii들 간의 관계 형성도 플레이어가 직접 유도할 수 있다. 주민을 직접 집어 들어 다른 주민 쪽으로 데려가면 둘 사이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관계는 '면식 있음' 단계에서부터 시작되는 만큼 관계 형성의 과정이 더 세밀하게 표현된다. 또한, 사랑, 결혼, 고백, 아이의 탄생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시리즈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출도 여전하다.

이번 작의 가장 큰 특징은 섬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게 된 점이다. 길을 놓거나 벤치를 배치하는 것부터 집과 상점의 위치를 옮기고 토지를 확장하는 것까지, 섬의 구성을 플레이어가 직접 조율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음식, 의상, 구조물, 반려동물, 건물까지 직접 그려서 오리지널 아이템으로 만들어 섬에 들여오는 것도 가능하다. 직접 만든 아이템을 주민에게 선물했을 때 Mii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도 이 게임만의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Mii 커스터마이징 폭도 전작에 비해 크게 넓어졌다. 피부색 선택 기능이 추가됐고, 세부 카테고리도 세분화됐다. 아울러 간단한 질문에 답해 얼굴을 자동 생성하는 방식과 파츠를 하나씩 직접 선택하는 방식 두 가지를 모두 지원하며, 기존 Mii를 기반으로 도플갱어나 쌍둥이 캐릭터를 만드는 기능도 새로 생겼다. 로컬 통신을 이용하면 직접 만든 Mii나 아이템을 다른 플레이어와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은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2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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