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인도 방문, 모디 총리와 게임 생태계 협력 논의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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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20일 인도에서 열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주최 경제인 오찬에 참석해 양국 간 게임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모디 총리가 한국 대표 기업인들을 직접 초청하며 성사된 자리다.




이날 크래프톤은 인도 현지 게임 제작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인도 콘텐츠 시장 확산의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교류를 넘어 소비재와 문화 등 신산업 분야로 양국 간 협력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모디 총리는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양국의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크래프톤의 게임 부문을 언급했다. 모디 총리는 현대자동차의 모빌리티,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 주력 산업과 함께 크래프톤을 거론하며 앞으로 잘해 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모디 총리는 양국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통해 문화, 창조경제 등 많은 분야를 같이 할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십의 범위를 더욱 과감하게 넓혀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업인들의 발언에 화답하며 양국의 경제 협력이 철강, 조선 등 기반 산업을 넘어 문화 콘텐츠 영역까지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들의 선도적인 노력이 실제 경제적 성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21일 열린 한-인도 정상 간 확대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게임 분야 협력을 의제로 올리며 양측 간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양국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데이터 거버넌스 등 첨단 기술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위해 디지털 브릿지 프레임워크를 체결했다. 전 세계 2위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T) 인력을 보유한 인도와의 기술 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크래프톤을 비롯한 국내 게임 및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인도 진출 기반이 한층 공고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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