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컴투스 "2026년 하반기 제우스, 도원암귀로 YoY 지표 갱신 기대"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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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26년 5월 13일(수) 10:30
참 석: 컴투스 남재관 대표, 이주환 SB총괄대표, 김동희 IR 실장 등
발표내용: 컴투스 2026년 1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


■ 컴투스 2026년 1분기 실적과 현황 요약

▣ 2026년 1분기 매출 요약




- 1분기 연결 매출 1,447억 원(-13.9% YoY, -20.7% QoQ)
ㄴ컴투스 매출액은 RPG 매출 감소로 YoY 5.9%, QoQ 14.7% 감소
ㄴ자회사 매출액은 1분기 콘텐츠 제작 진행률 변동으로 YoY 41.6%, QoQ 43.1% 감소

- 1분기 별도 매출 1,229억 원 (-5.9% YoY, -14.7% QoQ)
ㄴRPG 매출액은 ‘서머너즈워:천공의 아레나’의 비수기 영향 및 25년 출시 신작 매출 감소
ㄴ스포츠 매출액은 3월초부터 WBC 콘텐츠 업데이트 등이 주효하며 YoY 23.9% 증가

- 1분기 영업이익 51억 원 (+206.9% YoY, -73.2% QoQ)
- 1분기 당기순손실 83억 원 (YoY, QoQ 적자전환)


▣ 2026년 1분기 비용 요약




- 영업 비용 1,151억 원 (-8.1% YoY, -6.8% QoQ)
ㄴ인건비 330억 원 (+8.0% YoY, -1.0% QoQ)
ㄴ지급수수료 474억 원 (-6.6% YoY, -12.0% QoQ)
ㄴ마케팅비 69억 원 (-61.5% YoY, -30.5% QoQ)
ㄴ로열티 126억 원 (+15.1% YoY, +12.9% QoQ)


▣ 신작 라인업




- 제우스: 오만의 신: 26년 3분기 출시 예정인 AAA급 대작 MMORPG
-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26년 출시 예정, 일본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IP 기반 다크판타지 턴제 RPG
- 가치아쿠타: The Game: 서바이벌 액션 RPG로 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 가치아쿠타 IP를 시작으로 일본 코단샤와의 IP 협업 강화 계획. 2027년 출시 예정
- 데스티니 차일드 IP: 데스티니 차일드를 방치형 RPG로 재해석한 신작, 2027년 출시 예정
- A랭크 파티: 일본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제작 중, 2027년 출시 예정
-전지적 독자 시점: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IP 기반 액션 RPG로, 오프비트에서 개발 중. 2027년 출시 예정



■ 질의응답

야구 게임 매출 고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각 작품의 세부 가이던스는 어떻게 잡고 있나? 아울러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까지 포함해서 설명 부탁한다.

이주환 SB총괄대표 = 구체적 실적은 자료를 통해 이미 말씀드렸다고 보는데, 야구 게임 성장세를 많이 이끌고 있는 것이 컴투스프로야구V다. 이를 기반으로 다른 야구 게임들의 기술, 매출적인 부분의 성장도 같이 끌어가는 것 같다. 비디오 판독을 비롯해 다양한 현실 야구의 요소들을 도입하면서 유저들에게 좀 더 실감나는 야구 경험을 제공하고 있고, 현실에서도 프로야구가 흥행이 이어지면서 시너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특히 프로야구 이전 WBC의 흥행도 덕을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MLB 관련해서도 나인이닝스도 10주년을 맞았는데, 이를 맞이해 이벤트는 물론 유저 트래픽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아울러 MLB 라이벌도 출시 3주년이 가까워지고 있는데, 작년과 재작년에 잠시 하향세였다가 올해 턴어라운드를 보이면서 개선 및 장기적인 라이브 능력이 잘 반영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본다. NPB도 시장을 막 진입한 상태인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턴어라운드를 보이고자 한다.

서머너즈 워는 RPG 부문 특성상 업앤다운이 있을 수 있는데, 현재 12주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예전의 주년 이벤트들은 해당 시기에 집중한 이벤트가 주류였으나, 이번에는 마일리지 시스템 및 룬프리셋 등 게임 전방위적으로 개선해 트래픽을 단단히 가져갈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마케팅 등의 경우 서머너즈 워가 서구권에서 꾸준히 반응이 좋았는데, 그쪽에서 12년 동안 잘한 만큼 그 기세를 쭉 이어나갈 준비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제우스: 오만의 신을 3분기 출시로 예정했는데, 하반기 국내 MMORPG 시장 경쟁 구도에서 차별화된 포인트를 무엇이라고 보고 있나?

남재관 대표 = 한국과 대만에서 사랑 받는 경쟁형 MMORPG 장르고, 그간 국내에 정말 다양한 경쟁형 MMORPG가 출시되어왔다. 우리는 그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 MMORPG로 손꼽히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차별화된 부분이라면, 잘 갖춰진 밸런스 그리고 완성도가 어떤 게임에서도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제우스의 세계관은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리스 신화는 그간 여러 콘텐츠로 이미 많이 구현이 됐지만 경쟁형 MMORPG에서 구현된 바가 없더라. 그런 시도를 처음으로 한 만큼,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래픽과 시네마틱 역시도 영화와 같이 생생하게 고퀄리티로 만들 것인 만큼, 유저들이 만족스러워할 것이라고 본다.

앞서 말씀드린 '밸런스'에 대해 말하자면, 통상 이런 장르는 특정 유저들이 빠르게 과금으로 선점하는 경향이 있다. 그 뒤에 진입한 유저들 혹은 과금이 밀린 유저들이 경쟁에서 밀려나게 되는데, 모든 유저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경쟁의 주인공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고 있다. 게임의 슬로건이 모두에게 허락된 거대한 신화인데, 모두에게 허락된 경쟁 이런 취지로 받아들였으면 한다. 이처럼 경쟁에서도 완성도를 높여서 선보이고자 한다.


도원암귀는 2026년 언제쯤 출시이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나?

남재관 대표 = 도원암귀는 2026년 하반기로 예정하고 있다. 3분기가 될지 4분기가 될지 아직 불명확해 이렇게 말씀드리겠다. 굉장히 유명한 IP를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만큼, 해당 장르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개발에 임하고 있다.


2026년 연간 매출 성장세에 대한 가이던스 부탁한다. 그리고 구글 수수료 인하 및 자체 결제 솔루션 도입으로 수수료 비용을 절감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반영됐나?

남재관 대표 = 1년의 매출과 이익 전망 가이던스를 숫자로 제시하고 있지는 않으나, 트렌드 분석에 대해서 갈음하고자 한다. 현재 여러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데, 제우스와 도원암귀는 큰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니 하반기에는 YoY가 최근 몇 년 사이 중 가장 높게 나타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상반기는 신작이 없는 만큼, 기존 야구 게임과 서머너즈 워를 기준으로 매출 추이를 잡아주면 될 것 같다. 서머너즈 워의 경우 12주년 이벤트가 2분기에 있고, 야구 게임은 현재 시즌 중인 상황으로 야구 게임류는 전반적으로 YoY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글 및 앱스토어 수수료 인하 및 제3자 결제 도입 부분은 미국 등에서는 효과가 나오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크게 반영되고 있지 않다. 다만 우리의 경우, 게임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웹상점 결제 도입 후 게임마다 작게는 10%, 20% 중반까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결제 수수료 인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올해를 통틀어서 봤을 때 드라마틱한 인하보다, 착실히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전망하고 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의 주요 BM과 마케팅 일정, 강도를 어떻게 기획하고 있나?

남재관 대표 = 마지막까지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상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기존 경쟁형 MMORPG의 과금 구조가 다소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또한 소외될 수 있는 유저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과금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아직 확정적으로 말씀드리지 못하나, 5월 6일 티저 사이트 오픈 후 주간 그리고 월간으로 게임 소개 자료를 올릴 예정이다.

마케팅은 해당 장르의 게임의 경우 초반 많은 유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출시 후에는 그렇게 모은 유저풀을 쭉 이어갈 수 있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출시 시점인 3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중점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단순히 많이 쓰는 것이 아닌, 적재적소에 제대로 쓰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 중 위지윅스튜디오와 엔피의 합병이 진행 중인데, 연결 기준 관련해서 묻고 싶다.

남재관 대표 = 합병 시 우리 지분율이 28%로 떨어진다. 연결의 기준은 지분율 외에도 지배력이 어느 정도로 상쇄하는가 판단도 해봐야 한다. 이와 관련해 합병에 관한 주주 총회 내용을 보고 의결권이 얼마나 행사됐나, 퍼센트까지 판단해야 하는 부분이다.

해당 합병에 있어서 연결 여부에 대해 여타 목적은 추호도 두지 않고 있으며, 이 회사의 비즈니스가 성과를 더 효율적으로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한 결과물이라 보고 있다. 후행적으로 연결될 것이냐 지속될 것이냐는 아직은 판단의 영역이다. 지분율만 보면 연결이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나, 그 부분을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다. 관련 내용은 합병 후 주주총회 내용 및 감사인과 협의까지 거쳐서 말씀드리겠다.


전지적 독자 시점, 가치아쿠타, A랭크 등 IP 기반 신작들의 발표일을 좀 더 자세히 말해줬으면 한다.

남재관 대표 = 2027년으로 말씀드렸는데, 2027년 상반기가 될지 하반기가 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장르상 비교적 라이트한 A랭크가 조금 더 출시일이 빠르게 가시화될 수도 있겠으나, 각 작품마다 테스트 등을 얼마나 거쳐서 완성도 있게 깎을지 등등 여러 전략적인 부분도 고려해봐야 하기 때문에 당장 말씀드리기 어렵다.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도원암귀, 제우스를 비롯해 그간 여러 게임을 바라보면서 얻은 교훈이라면, 출시는 마지막까지도 잘 폴리싱 된 상황에서 오류 없이 오래도록 서비스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내는 것이 좋다는 점이었다. 이에 따라 각 작품 모두 완성도 높은 상태로 내고자 하는 만큼, 대략적으로 출시 연도를 말씀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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