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코노미야키 뒤집고 양말 날리고! 기발함 팡팡 터지는 '비트서밋'

포토뉴스 | 김지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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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김지연 기자

일본 교토에서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디 게임을 위한 축제 '비트서밋(BitSummit)'이 개최되었습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행사라는 명성만 익히 들었을 뿐 실제 방문은 처음이었는데요. 올해부터 인벤이 비트서밋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면서 현장의 열기를 직접 담아올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도착해 가장 먼저 체감한 것은 기대 이상의 규모였습니다. 비트서밋 주최사인 JIGA(일본 인디펜던트 게임 협회)의 무라카미 마사히코 이사에 따르면, 작년부터 '미야코메세' 전시장 2개 층(1층, 3층)을 활용하며 행사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가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느 한 층에 인파가 쏠리는 현상 없이 두 공간 모두 관람객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실험적이고 재치 있는 출품작들의 향연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대형 퍼블리셔를 통해 출전한 웰메이드 게임들도 있었지만, 화려한 그래픽보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승부를 건 인디 게임들이 행사장을 수놓았습니다. 생맥주 따르기, 오코노미야키 뒤집기, 빨랫줄에 걸린 양말 날리기, 심지어 란도셀(일본 초등학생이 쓰는 책가방)을 메고 달리다 넘어져 물건을 멀리 쏟는 게임 등 창의적인 즐거움을 위한 도전적인 타이틀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게임 시연 외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판타지 세계관으로 꾸며진 특설 공간에서는 테마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타로점을 봐 주고, 판타지풍의 음악과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를 들으며 음식을 먹다 보니, 마치 게임 속 여관에 들어가 스태미나를 채우는 듯한 묘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비중이 높다는 점도 특징이었습니다. 부모님의 응원 속에 아이들이 다양한 인디 게임을 진지하게 체험하는 풍경은 이 행사가 가진 폭넓은 접근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종합하자면 지난 3일간 지켜본 '비트서밋'은 순수하게 게임의 재미를 탐구하는 종합 축제였습니다. 단순히 시연을 넘어, 게임이라는 매체로 시도할 수 있는 모든 즐거움을 오프라인에 구현해 낸 행사였습니다. 현장의 열기와 독특한 분위기를 글만으로 온전히 전하기는 아쉬워,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실 수 있도록 사진으로 현장 풍경을 담아보았습니다.



비트서밋 퍼블릭 데이. 아침부터 줄이 길게 늘어서 있네요. ©INVEN 김지연 기자



오전부터 행사장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닌텐도 인디월드 부스 ©INVEN 김지연 기자



플레이스테이션 인디 게임 부스. 귀여운 토로가 반갑게 맞이해 주고 있네요. ©INVEN 김지연 기자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나오는 여러 인디게임에 대한 시연이 가능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가재 토로...갖고 싶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세가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팰월드와 여러 퍼블리싱 타이틀로 출전한 포켓페어 ©INVEN 김지연 기자



팰월드 캐릭터 인형들로 부스 앞은 항상 사람들로 가득했죠. ©INVEN 김지연 기자



"나를 찍어라" ©INVEN 김지연 기자



팰월드 테마로 인생네컷도 촬영 가능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15종의 타이틀 시연으로 참여한 '크리티컬 리플렉스(Critical Reflex)' ©INVEN 김지연 기자



택배를 배달하는 너구리가 되어보는 '타누키:폰즈 서머'를 시연하는 유저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귀여워서 한장 찰칵~ ©INVEN 김지연 기자



비트서밋 행사장 내 한국 인디 게임 쇼케이스 부스 ©INVEN 김지연 기자



대만게임쇼도 인디게임어워드 수상작 4종을 들고 비트서밋에 참여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꼬마 친구가 게임에 열중이네요. ©INVEN 김지연 기자



올해 비트서밋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르티스 임팩트' ©INVEN 김지연 기자



소녀들의 트라우마를 구하는 타이핑 게임 '페인페인 고어웨이' ©INVEN 김지연 기자



한국어 지원도 있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결과는 9등 ☆ ©INVEN 김지연 기자



VR을 활용한 실험적인 게임들이 많이 출품되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꼬마 친구도 열심히~ ©INVEN 김지연 기자



아직 운전할 나이는 아닌데... ©INVEN 김지연 기자



이래뵈도 게임 속에선 진지합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재미있는 형태로 게임 시연대를 구성한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안에 인간이 있습니까? ©INVEN 김지연 기자



관속에 누워서 중세 묘지 경영 시뮬레이션을 즐기는 맛은? ©INVEN 김지연 기자



실제 말 모형을 타고 즐기는 레이싱 ©INVEN 김지연 기자



비트서밋에서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INVEN 김지연 기자



여기도 진지하게 게임을 즐기는 꼬마 친구가 있고 ©INVEN 김지연 기자



여기에도 ©INVEN 김지연 기자



저기에도 어린이 유저들이 정말 많이 왔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박스를 들고 달리다 숨는 게임. 그는 진지합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란도셀을 매고 달리다가 앞으로 고꾸라져서 물건을 멀리 던지는 게임에 열중이네요. ©INVEN 김지연 기자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INVEN 김지연 기자



생맥주 따르는 게임 한 잔 하실? ©INVEN 김지연 기자



철판요리 뒤집기의 최강자를 가려라. ©INVEN 김지연 기자



굉장히 신기한 형태의 컨트롤러를 활용한 게임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영화관에서 옆 사람 몰래 팝콘을 훔쳐 먹는 게임 ©INVEN 김지연 기자



사장실을 부수거나 사장을 공격해 야근으로부터 탈출하자! ©INVEN 김지연 기자



도시 곳곳에서 걸려 오는 전화를 올바른 선에 빠르게 꽂아 연결해 주는 아날로그 손맛 교환 액션 게임 ©INVEN 김지연 기자



행사장 중앙에서는 계속해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갑자기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INVEN 김지연 기자



밴드 '무쌍 인피니티'와 인플루언서 '무메이(Mumeixxx)'의 협업 공연이 진행되고 있었네요! ©INVEN 김지연 기자



예쁘니까 한 장 더 찰칵! ©INVEN 김지연 기자



올해 처음 도입된 판타지 세계 테마의 공간 '바하무트' ©INVEN 김지연 기자



안에 들어가보면 신비의 약을 제조하는 마녀도 있고 ©INVEN 김지연 기자



판타지 컨셉의 아이템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넘나 예쁜.... ©INVEN 김지연 기자



어떤 걸로 하나 가져갈까요? ©INVEN 김지연 기자



보고 있으면 지갑이 자동으로 열리는 아이템으로 가득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이건 무기일까요? ©INVEN 김지연 기자



무려 '피자 커터'라고 하네요. 사장님이 직접 시연까지! ©INVEN 김지연 기자



예쁘지만 사가면 남편한테 등짝맞을까봐 참았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한 켠에서는 밴드가 판타지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예쁘니까 한장 더~ ©INVEN 김지연 기자



여기 있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INVEN 김지연 기자



비트서밋 공식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참신한 컨셉의 게임이 정말 많은 비트서밋 ©INVEN 김지연 기자



다들 게임에 열중이었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INVEN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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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N 김지연 기자



내년도 비트서밋에서 뵙겠습니다! ©INVEN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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