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첫 소년체전, 24일 부산서 성황리에 종료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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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e스포츠 전국 대회가 막을 내렸다.

FC 온라인으로 치러진 첫 소년체전 e스포츠 개인전에선 강원도 강릉중학교 3학년 홍석우가 충남 아산중학교 3학년 최연우를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는 충남이 제주를 3:0으로 꺾고 개인전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낸 최연우였다.




2026년부터 e스포츠가 소년체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e스포츠의 제도권 스포츠 편입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학생 및 청소년 선수들은 선수 활동과 학업 병행의 어려움, 선수 이후 진로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소년체전 정식 종목 채택을 계기로 이러한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참가한 선수들의 활동은 체육회 경기 기록 시스템에 공식 기록으로 등재되며, 생활기록부 등 진로·진학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이번 소년체전 종목 도입을 계기로 학교 이스포츠 활성화와 이스포츠의 제도권 스포츠 편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eSPA 김영만 회장 ©KeSPA

한국이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스포츠 종목의 역사적인 첫 대회가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스포츠는 이번 소년체전 정식 종목 참여를 통해 '이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에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2014 년부터 2년간 전국체육대회에 동호인 종목으로 운영된 이후 10 년 만에 일궈낸 성과인 동시에, 학생 선수들의 대회 참가는 대한체육회 경기기록시스템에 공식 기록으로 등재되며, 생활기록부 등 진로·진학 자료로 활용된다.

이스포츠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노력이 진로-진학의 성과로 연결되는 길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협회는 이스포츠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및 제도권 스포츠로의 편입과, 학교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에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전국체전 정식종목 입성 또한 곧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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