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카웃', "중국어 클라? 승률 0.1%라도 올리고 싶었다"

인터뷰 | 신연재 기자 | 댓글: 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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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레드포스가 28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N 수퍼스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지독한 10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스카웃' 이예찬은 라이즈와 탈리야로 농심 레드포스의 허리를 든든하게 지켰고, 승리에 크게 공헌하며 POM에 선정됐다.

경기 종료 후 POM 인터뷰에 등장한 '스카웃'은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기쁘다"며 "연패를 겪으며 해오던 대로 계속 연습하면서 개개인의 폼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오늘도 평소처럼 그렇게 준비해왔다"고 승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농심 레드포스는 1세트를 패하며 DN 수퍼스의 30세트 연패 탈출의 제물이 되기도 했다. '스카웃'은 "1세트가 끝나고 피드백을 많이 한 건 아니었다. 항상 나오던 실수가 계속 나오는 것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빠르게 짚고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승리한 2, 3세트에 대해서는 "2세트는 초반을 좋게 넘겨서 24분 만에 게임을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3세트 녹턴을 선픽한 이유는 사실 1픽에 마땅한 픽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맞는 구도를 원해서 녹턴을 고르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개인 화면에서 중국어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장면이 잡히며 화제가 됐다. LCK 복귀 초창기에는 한국어 클라이언트를 썼기 때문에 변화의 이유를 궁금해 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그는 "어떤 경기에서 한 선수가 퍼즈를 걸어 달라고 했다. 내 중국어 클라이언트는 '/s'를 치면 바로 퍼즈가 된다. 그렇게 해서 0.1%라도 승률을 올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제 농심 레드포스는 디플러스 기아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스카웃'은 "하던 대로 개개인의 실력을 올리고 잘 유지해서, 좋은 폼과 좋은 컨디션으로 임하면 승산이 높을 것 같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이겨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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