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출시 이틀만에 PC방 점유율 압도적 1위 달성

게임뉴스 | 박태학 기자 | 댓글: 94개 |



'디아블로3'가 출시된지 이틀만에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리그오브레전드'를 2위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금일(17일) 공개된 게임 리서치 서비스업체 '게임트릭스'의 PC방 점유율 차트에 따르면, '디아블로3'가 전날 점유율에서 7%를 추가해 26.09%를 달성했다. 8주 연속 1위를 유지했던 '리그오브레전드'는 하루만에 점유율이 6% 감소, 14.02%로 2위에 내려앉았다.

'디아블로3'는 서버 과부하 문제로 저녁시간만 되면 배틀넷 서버가 닫혔고, 기타 불안정한 요소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배틀넷 서버 상황이 실시간으로 포탈 검색어 순위에 들기도 하는 등, '디아블로3'에 대한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은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

이에 블리자드 측은, '디아블로3에 대한 유저들의 높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불안정한 서버 개선을 위해 현재 개발진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블로3'는 정식 서버가 오픈된 지난 15일 0시로부터 불과 6시간만에 최종 보스 '디아블로'를 잡은 유저가 등장했고, 이어 악몽 난이도까지 돌파한 유저까지 나오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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