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순위] 올림픽 열풍이 부는 앱스토어, 올레마켓 순위에 '미연시' 등장!

순위분석 | 최원준 기자 | 댓글: 4개 |
※ 인벤은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스마트폰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8월 첫째 주 인벤 모바일 게임 전체 순위 (집계 날짜: 2012년 8월 6일)






■ 애플 앱스토어 순위




■ 한국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며 매일 최고 기온을 갱신하고 있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국내 앱스토어 마켓의 순위권에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이번주 국내 마켓의 핫이슈는 다름이 아닌 바로 올림픽이 아닐까 합니다.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관련된 게임 앱의 순위 상승도 뜨겁습니다.

그리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지난 주 소개시켜 드렸던 'Spy vs Spy'가 2주 연속 유료 순위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게임의 원작 자체는 오래되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도 게임의 재미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순위권을 자킬 수 있는지 주목되는 게임입니다.

이번에는 새롭게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 순위표에 'LG 앱스토어' 순위와 '구글 플레이'의 순위도 함께 조사하였습니다. 국내 4대 스토어의 순위권에 과연 어떤 게임들이 올라와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는 게임 앱을 선택하는데 좋은 정보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번주에는 또 어떤 게임이 유저들의 스마트폰을 점령하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메달을 향해 도전하라! 다양한 운동 경기가 큰 인기!


☞ [애플 앱스토어] 양궁월드컵2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 [올레마켓] 런던2012 공식모바일게임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 [올레마켓] 사격왕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말도 많고 탈도 많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이지만, 전세계인의 축제인만큼 각종 앱스토어의 순위권에 올림픽과 관련된 앱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런던 올림픽 공식 지정 앱 '런던 2012'를 필두로 미국 앱스토어에는 가볍게 즐기기 좋은 'Finger Olympic', 효자 종목이자 세계 최강 양궁 선수를 응원하는 '양궁월드컵 2', 올레마켓의 '사격왕'등 국내에서 메달을 획득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둔 종목의 게임들이 다수 순위권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특히, '양궁월드컵 2'는 특유의 손맛과 게임성을 전작인 '양궁월드컵 1'부터 인정받았으며, 이어서 등장한 후속작까지 높은 순위에 올려놓는 등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양궁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었는지 이번 주 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순위 1위에 등극했습니다.

올레마켓에는 10m 와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휩쓴 진종오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일까요? 무료 순위에 '사격왕'이 8위에 올라서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공식 모바일 게임 '런던2012' ]



[ ▲ 양궁만 잘하는게 아니라 양궁 게임도 최고! ]


▷ 오락실에서 즐겼던 재미 그대로! 컴투스 컴온베이비


☞ [티스토어] 컴온베이비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한때 국내 오락실에서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친구들과의 승부에서 자주 사용되었던 컴온베이비의 모바일 버전이 지난주에 이어 티스토어 무료 순위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유의 친숙한 캐릭터와 간단하지만 승부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니 게임들로 구성된 컴온베이비는 각종 트레이닝 모드와 아케이드 모드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컴투스 허브를 통한 네트워크 대전을 지원하여 다른 유저들과 대결을 진행하다보면 어느새 승부욕에 불타올라 밤새도록 엽기적인 아이들의 스포츠에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 ▲ 어리다고 깔보면 큰 코 다친다! '컴온베이비' ]


▷ 5명의 미소녀와 멀티 엔딩을! 스노우레인


☞ [올레마켓] 스노우레인 다운로드 바로가기 [클릭!]

미연시라고 불리우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은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에는 다소 생소한 장르가 아닐까 합니다. 가상의 연인과 데이트나 각종 이벤트를 통해서 사랑을 쟁취하는 것이 목표인 미연시 장르가 일반 대중들에게 성공하기는 장르적 특성에 따라 다소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 올레마켓 유료 다운로드 순위권에는 낮익은 게임이 보입니다. 바로 '스노우레인'입니다.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상당히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다양한 멀티 엔딩 시스템을 채택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던 스노우레인이 올레마켓 유료 다운로드 순위 2위에 등극했습니다.

개성넘치는 5명의 히로인과 함께 진행되는 '스노우레인'은 일반적으로 특정 대사나 선택지에 의해서 엔딩이 변경되는 방식이 아닌 육성과 호감도를 바탕으로 엔딩이 결정되는 방식입니다. 학습, 운동, 매력, 감성 등 자신이 원하는 상대방에 따라서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을 진행해야 합니다.



[ ▲ 피처폰으로 먼저 등장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노우레인' ]



[ ▲ 미려한 일러스트와 다양한 엔딩 장면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


▷ 전작과 함께 사랑받는 타이틀! Where's My 시리즈와 아스팔트 시리즈 그리고 앵그리버드


☞ [인벤 리뷰] 악어 목욕은 그만! 이제는 요원 탈출! Where's My Perry? [클릭!]
☞ [인벤 리뷰] 세계를 넘어 이제는 우주로 날아간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클릭!]

인기 있는 어플리케이션은 꽤 오랫동안 순위권에 모습을 드러내며 더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렇게 성공한 게임은 곧이어 더욱 탄탄한 게임성으로 무장하여 후속작과 함께 등장하곤 합니다. 그렇게 후속작이 등장하면 자연스럽게 전작의 순위가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후속작과 더불어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이틀이 있습니다.

바로 해외 앱스토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장시간 사랑받고 있는 앵그리버드 시리즈를 비롯하여, 스왐피로 많이 알려진Where's MY 시리즈와 국내에선 아스팔트 시리즈입니다.

10위까지 표시되어 있지만, 대부분 전작과 함께 상당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유의 게임성을 인정받아 후속작 이후 전작을 다시 플레이해보는 현상도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후속작이 등장할 경우 전작은 대부분 할인 또는 무료로 풀리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 ▲ 성난새의 질주를 막을 자는 과연 누가 있을 것인가? ]



[ ▲ 최신작 'Perry'의 인기도 좀처럼 식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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