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는 나의 삶! 당당한 그 남자 은지원 인터뷰

인터뷰 | 이태호 기자 | 댓글: 145개 |
최근 온라인 게임 광고에서도 연예인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는 누구나 이름을 들으면 알만한 연예인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광고에 출연한 게임을 실제로 플레이하는지 여부는 미지수.

물론 연예인으로서 살아가는 그들의 바쁜 스케쥴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대중에게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한 그들이기에 많은 시간을 들여가며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한 사회의 일부 부정적인 시선들이 부담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런데 지난 9월 13일 공개된 WoW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 국내 홍보 영상에서는 오랫동안 WoW를 실제로 즐겨오고 있는 은지원씨가 직접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 판다리아의 안개 홍보영상 : 은지원과 즐거운 공격대의 판다리아의 안개 탐험기 』 바로가기 [클릭!!]

이쯤에서 설마 '은지원이 누구에요?'라고 묻는 사람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던전 네임드 공략기사도 아닌데 상세 제원과 사용 스킬을 일일히 설명하고 시작할 수는 없는 노릇,

그래도 아마 기자와 비슷한 세대를 살아온 이들이라면 그 옛날 젝스키스의 폼생폼사에 맞춰서 동네 게임 센터에서 Pump It UP 한번씩은 뛰어 보았을 테지만,

이를 모르는 이들이라도 설마 1박2일의 '은초딩'을 모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모르겠다면 과감하게 잠시 시간을 내어 N*ver에서 검색을 해 보도록 하자.

어쨌든 은지원씨는 최근 물밀듯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 가수들의 원조 1세대인 6인조 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서 데뷔하여 KBS 1박2일 등의 예능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인기 방송인이자 가수이다.




 '은초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무려 데뷔 16년차 연예인이다.


항상 타인의 이목이 따라다니는 연예인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음에도 은지원씨는 평소 방송 활동에서 당당하게 자신이 WoW를 강도높게 즐긴다고 밝혀 많은 국내 와우 유저들에게 지지를 얻어 왔으며,

최근에는 자신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서버와 길드를 트위터와 와우인벤 서버게시판을 통해 홍보하여 한결같은 와우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 관련기사링크: 가수 은지원, "와우 줄진섭 오세요" 홍보?! 』 바로가기 [클릭!!]

와우인벤에서는 와우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를 맞이하여, 가수이자 방송인이자 열혈 와우저인 은지원씨에 대한 인벤가족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다음은 은지원씨와 서면을 통해 진행된 인터뷰의 질문과 답변 전문이다.





= 와우를 오랫동안 플레이해 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우를 언제부터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자신의 와우 이력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2004년말에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줄진서버에서 호드진영으로 쭈욱 플레이 해왔습니다. PVP도 즐기고 레이드도 즐기고 업적도 즐기고 여러 클래스를 육성하며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는 편입니다.

물론 현재까지 쉼없이 쭉 이어온 것은 아니고 오리지널부터 불타는 성전 초기 때까지 하다가 쉬고, 불타는 성전의 후반부터 리치왕의 분노 초기 낙스라마스까지 했다가 다시 쉬고, 또 대격변초기부터 한동안 플레이를 하다 공백기를 가진 후 다시 복귀하여 현재 판다리아의 안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와우만의 특별한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우선 길드원들과 공격대를 구성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점, 여기에 상대 진영과의 PVP 또한 와우의 특별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현재 활동 중인 줄진 서버 '검은도적단' 길드에 대해 홍보하는 트위터 내용을 보았는데, 해당 서버와 길드에서 게임을 하게된 사연이 있는지, 간략하게 길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검은 도적단은 길드명이 여러차례 바뀌기는 했지만 오리지널부터 쭈욱 이어져 온 유서깊은 길드입니다. 처음에 회사 식구들과 친구들과 함께 소규모 길드 갱스터를 만들어 활동했었는데 문득 오리지널 시절 필드쟁이 활발했을 때 길드원 4~50명이 모두 도적캐릭으로 은신스킬을 이용하여 얼라이언스 진영마을에서 은신을 풀며 등장하면 멋있겠다는 상상을 하다가 '검은 도적단'이라는 길드명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불타는 성전 확장팩에서 게임을 접으면서 길드명이 여러차례 바뀌었으나 대격변 때 다시 검은 도적단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길드원은 주로 오리지널 시기부터 함께 해온 멤버들이 운영진 주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길마 엘캐를 비롯, 공대장 나쁜오빠 벅샷, 네모니, 렌튼언니, 아놔카미, Britz, 쎈삐이호 등이 주축멤버입니다.





은지원씨와 검은도적단 길드원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 수 있습니다.)


= 와우 인벤 줄진 서버 게시판에 은지원씨의 사진과 함께 '줄진 서버로 오세요'라는 멘트가 걸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 후 실제로 은지원씨와 함께 게임을 하고 싶어서 서버를 옮기거나 길드에 가입하는 인원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와우인벤 게시판을 보면 많은 분들이 줄진 서버로 이전해 오셨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인구가 늘어난 것을 크게 체감하지는 못합니다. 아무래도 대격변 확장팩이 끝물이라서 서버내에서 활동중인 인구 수가 많지 않아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인벤에 어떤분이 조사하여 올려주신걸 보니 줄진 서버의 동시 접속자 수가 이전보다 150명 정도 늘었다고 합니다. 판다리아 확장팩이 출시되면 아마 더 많이 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근 검은도적단 길드에 신입으로 들어 오신 분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 이전보다 100명정도가 늘어 총원 5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저희 길드는 같이 게임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환영이기 때문에 별다른 조건 없이 가입을 받는 편입니다. 그러나 비매너 행위나 게임상에서 문제를 일으켜 분란을 조장하시는 분들은 운영자선에서 가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은지원씨의 초상권 사용 허락으로 와우인벤 줄진 서버 게시판의 대문으로 사용된 이미지


= 현재 은지원씨가 활동중인 줄진서버 검은도적단 길드는 만레벨(85)이 약 200명 이상이 활동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길드내에서 자체적으로 길드 레이드를 운영하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플레이해오면서 화산 심장부, 검은 날개 둥지, 오닉시아의 둥지, 오리지널 낙스라마스, 카라잔, 리치왕의 분노 낙스라마스, 최근 용의영혼 레이드까지 레이드 공격대에 소속되어 활동했었습니다.

길드 자체적으로는 용의영혼 25인 레이드도 한 두번 운영해 보았으나 인원문제로 인해 길드 레이드는 10인을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길드 주축 멤버들이 최소 3~4부터 10개까지 만레벨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고 한창 활발한 시기에는 일주일에 길드 내에서만 4~5회의 공격대 일정 운영이 가능했던 만큼, 판다리아의 안개 확장팩이 나오면 다시 길드 레이드가 활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품'이라는 이름의 호드진영 주술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예인이다보니 게임 중 은지원씨를 알아보는 사람들 때문에 좋은 점과 불편한 점도 있을 것 같은데요.

연예인이라고 해서 특별할 것도 없고 가끔 몇몇분이 지나치게 귓말을 주시거나 파티채널에 테러하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특별히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연예인이라도 게임상에서는 함께 게임하는 유저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대부분 그렇게 대해주십니다.

오리지널 시기부터 줄진서버에서 플레이를 계속 해 왔기에 다른서버 상황은 모르겠지만 줄진서버 유저들이 대부분 매너가 좋습니다. 다른 서버에 비해 굵직한 사건사고가 별로 없는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 현재 호드 진영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지? 꼭 기자가 얼라이언스 진영이라 물어보는 것은 아니지만, 얼라이언스 진영을 플레이해볼 생각은 없으신가요?

미안한 말이지만 그럴 일은 절대로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판다리아의 안개 홍보영상에서는 얼라이언스 진영으로 출연하기는 했지만, 그것은 함께 홍보영상을 촬영한 즐거운공격대 분들이 얼라이언스진영이고 저만 혼자 호드진영이라서 편의상 제가 얼라이언스로 진영을 변경하여 찍은 것입니다.

= 오랫동안 주술사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술사를 선택한 계기 혹은 주술사만의 특별한 매력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래 전이긴 하지만, 질풍이 터졌을 때의 쾌감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 현재 특성을 보면 복원술사와 고양술사를 플레이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고양 특성은 복원, 정기 특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편인데, 고양 특성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양술사는 밀리, 캐스터가 다 되는 멀티형 직업입니다. 그게 고양 주술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전에는 오크 주술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현재 종족은 트롤입니다. 종족변경을 한 것으로 생각되는데 종족을 변경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일명 ‘트간지’라고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트롤의 종족 특성 중 공격 속도를 향상시키는 '광폭화' 효과도 종족 변경의 이유중 하나입니다. 이전에는 잠시 광폭화의 공격속도 증가 효과를 하찮게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딜사이클 상 공격속도 증가 효과가 필요해져서 트롤 종족으로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오크 주술사였던 은지원씨의 주술사 캐릭터


= 와우를 오래 즐겨온 많은 이들이 부캐릭터를 키우기도 하는데, 은지원씨도 주술사 이외에 도적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어떤 직업을 플레이 해보았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클래스를 조금씩은 다 경험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힐러 역할는 체질에 안 맞는것 같습니다. 주술사 외에 주로 플레이하는 다양한 직업의 만레벨 캐릭터가 4개 정도가 있으며, 만레벨이 아닌캐릭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 은지원씨의 전투정보실을 확인해보면 현재 '영예의 용의 공격대원' 업적을 완료하고 '황혼의 전령 고삐'를 획득한 것으로 표시됩니다. 바쁜 방송활동에도 불구하고 업적까지 진행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 번의 와우 확장팩이 출시되면서 무작위 던전이나, 공격대 찾기 레이드와 같은 라이트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늘어 났습니다. 그래서 바쁜 스케쥴 중에서도 마음 편히 와우를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업적 시스템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후에 길드원들과 함께 업적을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업적을 달성하기 위해 예전에 등장했던 던전에 놀러갈 때에는 옛날 추억이 생각 나기도 해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하드 게이머의 상징, WoW 공격대 업적


= 전투정보실 업적란을 확인해보면 은지원씨는 레이드 등의 PVE컨텐츠를 주로 즐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장이나 투기장 등의 PVP 컨텐츠는 즐기지 않는 편이신가요?

PVP를 꺼리는 것은 아니고, 주로 일반 필드에서 즐기는 편입니다. PVP를 위한 특수 공간인 투기장이나 전장도 좋아하지만 투기장이나 전장은 PVP용 장비를 충분히 갖추지 않으면 팀원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고 또한 주캐릭인 주술사가 생존력이 약한 편이기에 충분한 PVP장비가 갖춰진 후가 아니면 출입하려 하지 않는 편입니다.

= 가수 이소라씨, 임재범씨도 와우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 와우를 같이 즐기는 지인이나 함께 와우를 즐기는 연예인 동료를 꼽는다면 누가 있을까요?

우선 현재 함께 활동중인 클로버 멤버들과 함께 오리지널부터 꾸준히 와우를 즐겨왔고 오리지널 당시 길드 내에 연예인 유저분이 몇 분 계셨었습니다. 지금은 개인 사정으로 접으신 상태이고요.

사실은 지금도 길드 내에 연예인 유저가 몇 명 있기는 합니다만.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정확하게 아는 분들은 오랫동안 길드에서 함께해 온 주축멤버외엔 없습니다. 주로 게임을 같이 즐기는 사람들은 오래된 인연으로 오랫동안 함께해온 사람들이고 한 달에 서너번 모여서 함께 게임하고 밥도 먹고 하는 편입니다.

"역시 wow는 함께 모여서 해야 더 재미있는 게임인것 같습니다."






= 연예인으로서 바쁜 생활 속에서도 와우를 즐겨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레이드에 참여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우선 레이드 일정을 진행할 때 공대 운영진들이 많은 배려를 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이다 보니 스케쥴이 있게 마련이고, 이를 고려해서 가능한 레이드 일정을 조정해주기도 하고 편의를 봐 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단 레이드에 돌입하면 절대 특별대우 같은 것은 없습니다.

즉, 게임하는 시간에 대해서는 제 여건을 고려해서 편한 시간에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지만 레이드 시에는 같은 게임을 하는 유저로 동등하게 대해 줍니다. 저도 이게 편하고요.


= 곧 와우의 네 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가 출시됩니다. 가장 기대되는 컨텐츠를 하나 꼽는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오리지널 시절처럼 필드쟁 PVP가 활성화 되길 기대해 봅니다.




WoW 홍보영상의 한 장면, 대규모 필드쟁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
필드 레이드 보스-분노의 샤


= 은지원씨에게 있어서 와우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삶?

= 게임을 상당히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와우 이외에도 다른 게임을 즐기고 있다거나 해봤던 게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동중엔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주로 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겨 합니다. 하지만 오래 해온 게임은 스타크래프트와 와우 뿐입니다.

= 2010년 결혼하여 품절남이 되셨습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좋은 남편의 역할과 게이머로서의 생활 두마리 토끼를 잡기가 어렵다고 말하는데 은지원씨는 어떻습니까?

확실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건 힘든 것 같습니다. 남편의 역할과 게이머 둘 중 하나는 포기하거나 아니면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거나...




인기 연예인에 아름다운 여인의 남편이지만, 게이머로서의 고민은 그도 똑같다.


= 최근 그룹활동(클로버)와 드라마촬영(응답하라 1997)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데,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이야기한다면?

우선 클로버 활동은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클로버의 신곡 돼지국밥이 활동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 앨범은 아니었는데, 주변의 요청에 몇 번 방송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차후 새로운 앨범을 제작하여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케이블 TV 드라마인 응답하라 1997이 종영했는데 기존에 출연하고 있는 놀러와, 위기탈출넘버원에 이어 새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꾸준히 여러분에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데뷔 16년차,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은지원씨


= 인벤은 자주 들어오시는지? 와우인벤은 어떻게 알게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와우를 하는 유저들이라면 예전부터 인벤을 비롯하여 플포, 메카 등 많은 팬 사이트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러한 팬 사이트들이야 말로 우리 유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기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와우인벤과 와우인벤 유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와우인벤 가족 여러분! 드디어 9월 27일 와우의 4번째 확장팩 판다리아의 안개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다시 한 번 와우가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유저들에게 큰 즐거움과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제가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있는 전쟁서버 줄진 호드진영과 얼라이언스 진영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와 함께 판다리아에서 피튀기는 필드 PVP를 비롯한 다양한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도 있지만, 어느 서버에서 플레이를 하든 상관없이 와우가 보다 많은 유저들이 함께 즐기며 오랫동안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줄진 서버 검은 도적단 길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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