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패치부터 10인/25인 레이드 귀속 분리? 블리자드 코리아 발표

게임뉴스 | 이태호 기자 | 댓글: 294개 |
25일 오후 2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 개발사인 블리자드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패치인 5.1을 기하여 국내 서버에 한해 10인과 25인 공격대의 귀속을 분리하여 적용할 것임을 예고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


공지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귀속 분리 조치는 국내 서버에서만 적용 될 것이며, 아이템 레벨 조정을 통하여 보상 아이템에도 차등를 둘 것이라고 밝혀 국내 WoW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한편 블리자드는 지난 대격변 4.2 레이드 던전인 '불의 땅'에 대하여 국내와 대만지역에 한해 일 주일에 2회 공략이 가능하도록 귀속 기간을 조정한 전례가 있으며 이로 인해 아이템 파밍에 기회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해외팬들 사이에서 일어나기도 하였다.


블리자드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격대 귀속 변경은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권 일부 국가에도 적용되며, 북미와 유럽 서버에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라고 언급하면서, 25인 영웅 난이도의 드랍 아이템 등급 등 세부적인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는 국내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내용 전문이다.






공격대 던전 귀속과 10인 및 25인 공격대 보상에 대해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았으며,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소중한 의견 감사 드립니다. 저희는 한국 플레이어 여러분들께서 가장 높은 난이도의 콘텐츠를 좀더 유연하고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즐기기 원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의견에 따라, 다음 패치에서 한국 모든 서버의 공격대 던전 귀속 적용 방식을 변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격대는 정기 점검 일정에 따라 매 7일마다 초기화됩니다. 그러나, 5.1패치가 적용되면 10인 공격대와 25인 공격대의 귀속은 별도로 적용됩니다.


여러분께서는 앞으로 매주 모구샨 금고와 같은 공격대 던전을 10인 공격대와 25인 공격대로 각각 도전할 수 있게 됩니다. 동일 공격대 던전의 일반 및 영웅 난이도는 기존과 같이 동시에 귀속됩니다. 추가적으로, 25인 공격대 던전의 난이도가 상향되었으며 동일 던전의 10인 공격대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리품이 제공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 난이도의 영원한 봄의 정원 25인 공격대는 아이템 레벨 504 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는 반면, 10인 공격대는 아이템 레벨 496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여러분들께서 더욱 즐겁게 컨텐츠를 즐기고, 만족스러운 보상을 받으실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공격대를 즐기고 계신 한국 플레이어분들의 요구에 가장 부합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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